캡슐 커피 내리고 ‘이 과정’ 안 거치면, 세균 범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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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 커피 캡슐을 머신 내부에 오래 방치하면 세균 번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커피 플랫폼 풀앤포어커피(Pull & Pour Coffee) 설립자 앤드루 포틀러는 "사용한 캡슐을 기기 안에 그대로 두면 박테리아 증식, 잔여물 축적, 위생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런 습관이 계속되면 커피 맛은 물론 기기 성능에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를 방치하면 캡슐 내부의 커피 찌꺼기와 수분이 남아 머신 안에 습한 환경이 유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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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플랫폼 풀앤포어커피(Pull & Pour Coffee) 설립자 앤드루 포틀러는 "사용한 캡슐을 기기 안에 그대로 두면 박테리아 증식, 잔여물 축적, 위생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런 습관이 계속되면 커피 맛은 물론 기기 성능에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커피 추출 직후 캡슐이 뜨겁다 보니 바로 제거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이를 방치하면 캡슐 내부의 커피 찌꺼기와 수분이 남아 머신 안에 습한 환경이 유지될 수 있다.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커피 향이 약해지거나 눅눅하고 묵은 맛이 날 가능성도 있다.
관련 연구도 있다. 스페인 발렌시아대 생물학 연구팀이 여러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 내부를 분석한 결과, 폐기물 트레이와 물이 머무는 부위에서 다양한 세균 군집과 미생물막 형태의 오염이 확인됐다. 일부에서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장구균 계열 미생물도 검출됐다. 이에 연구팀은 커피 찌꺼기와 수분이 오래 남아 있는 환경이 세균 증식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틀러는 사용한 캡슐은 식는 즉시 제거하고 물받이와 캡슐 보관함 등 분리 가능한 부품을 자주 세척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식초나 전용 세정제를 이용한 디스케일링(석회질 제거) 관리도 필요하다. 특히 칼슘·마그네슘 등 미네랄 함량이 높은 경수를 사용할 경우 침전물이 빠르게 쌓일 수 있어 관리 중요성이 더 커진다는 설명이다.
캡슐 커피 브랜드 큐리그 측 역시 사용한 캡슐은 식은 뒤 홀더에서 제거하는 것을 권장한다. 캡슐로 커피를 내린 뒤 물만 한 차례 더 추출해도 내부 세척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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