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해방 프로젝트’ 재개 검토”…베네수엘라를 51번째 주로?
하수영 2026. 5. 12. 00:5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해협에 갇힌 선박을 구출하는 ‘해방 프로젝트(프로젝트 프리덤)’ 재개를 검토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미 폭스뉴스의 존 로버츠 기자는 X(옛 트위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 통화에서 이 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해방 프로젝트는 호르무즈해협에 갇힌 상선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미국이 지난 4일 시작한 작전이다. 당시 미국은 작전을 시작한 지 36시간 만에 “이란과 협상이 상당히 진전됐다”며 중단을 선언했다.
이날 로버츠 기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 해군이 호르무즈해협에서 선박을 안내하는 것은 그 계획의 일부에 불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는 선박을 구출하는 것 이상으로 작전을 확대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재개 관련 최종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다고 한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강경파 지도부를 겨냥해 “그들은 결국 굴복할 것(They’re going to fold)”이라고 말했다고 로버츠 기자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서 또 다른 정권 교체가 필요한 지에 대한 질문에는 “나는 그들의 합의할 때까지 상대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로버츠 기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전화 통화에서 “베네수엘라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만드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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