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러화 강세…美·이란 종전 안갯속 DXY '98' 돌파

최진우 기자 2026. 5. 1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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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 가치가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조건을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가능성이 작아졌고, 이는 달러와 국제유가에 강세 압력을 줬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11일 오전 7시 57분 현재(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98.018로 전장 마감 가격(97.891)보다 0.127포인트(0.13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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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 달러화 가치가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조건을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가능성이 작아졌고, 이는 달러와 국제유가에 강세 압력을 줬다.

달러인덱스 장중 흐름[출처: 연합인포맥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11일 오전 7시 57분 현재(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98.018로 전장 마감 가격(97.891)보다 0.127포인트(0.130%) 상승했다.

이란은 전날 미국의 14개 조항으로 된 종전안에 대해 답변을 보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제안에 대해 "방금 이란의 이른바 '대표들'이 보낸 답변을 읽었다"며 "전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서로의 조건이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합의를 위한 프레임워크조차 마련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협상이 공회전을 거듭하면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 인도분은 배럴당 98달러 수준으로 전장 대비 3% 가까이 상승했다.

소시에테제네랄의 외환 및 금리 리서치 총괄은 케네스 브룩스는 여전히 시장은 미국과 이란의 합의 가능성을 보고 있다며 "그 이유는 중국의 개입 때문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주 후반 예정된 중국과 미국의 정상회담이 사실상 핵심 이벤트"라며 중국이 양국에 가진 영향력에 주목했다.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은 오는 14일 베이징에서 열린다.

에너지 가격이 높아지면서 달러 이외의 주요 통화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럽 천연가스 시장의 벤치마크인 네덜란드 TTF 선물 근월물은 2.8%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1.17659달러로 전장보다 0.00144달러(0.122%) 내려갔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1.36037달러로 0.00246달러(0.181%) 하락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집권 노동당의 지방선거 참패에도 사임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나는 이대로 외면하고 떠나버리지 않겠다"고 했다.

그럼에도 시장의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다. ING의 글로벌 시장 총괄인 크리스 터너는 "노동당의 패배가 우려했던 만큼 심각하지는 않았지만, 노동당 지도부 경쟁 가능성과 정부 정책의 명확한 좌클릭에 대한 추측을 잠재우는 데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영국 국채 금리도 10년물 기준으로 8~9bp 뛴 상황이다.

달러-엔 환율은 157.126엔으로 전장보다 0.393엔(0.251%) 높아졌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7944위안으로 0.0023위안(0.034%) 떨어졌다.

jwchoi@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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