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축구 최악의 사태…'EPL 맹활약' 최고 스타, 2026 월드컵 OUT→햄스트링 부상+최소 2개월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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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대표팀 에이스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에 나가지 못하게 됐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11일 최근 소속팀 브라이턴에서 부상을 당한 미토마의 월드컵 출전이 불가능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2개월간 결장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대로 된다면, 미토마는 사실상 북중미 월드컵 출전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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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 에이스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에 나가지 못하게 됐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11일 최근 소속팀 브라이턴에서 부상을 당한 미토마의 월드컵 출전이 불가능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2개월간 결장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미토마는 지난 9일(한국시간) 홈구장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의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경기에 왼쪽 윙어로 선발 출장했다.
후반 10분경, 미토마는 스프린트를 시도하다가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이 올라왔다. 그는 스프린트를 멈추고 손을 들어 올려 교체 신호를 보냈다.
누워버린 그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고 고통스러워했다. 동료들이 다가와 위로해 줬지만, 미토마는 의료진의 치료 후 왼쪽 다리를 절뚝거린 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매체는 "여러 관계자에 따르면, 햄스트링 근육 파열로 전체 회복 기간이 2개월로 추정된다"라고 전했다. 이대로 된다면, 미토마는 사실상 북중미 월드컵 출전이 어렵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도 지난 10일 FC도쿄와 도쿄 베르디의 도쿄 더비에 경기장을 찾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정확한 정보를 받지 못했고, 회복에 얼마나 걸릴지도 모른다"라며 "가볍길 바라지만 가볍지 않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일본 입장에서는 큰 타격이다. 물론 다른 공격수들도 있지만, 미토마가 공격진에서 보여주는 존재감은 대단하기 때문이다.
A매치 31경기에 나서 9골을 넣고 있는 미토마는 지난 4월 1일 잉글랜드 원정 경기에서 결승 골을 터뜨렸다. 일본은 덕분에 잉글랜드 상대 사상 첫 승을 신고했다.

나아가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미토마는 독일, 스페인 상대 2승을 거두는 핵심 역할을 했다. 특히 스페인전에 공이 골라인에 나가기 직전에 크로스로 살려내면서 2-1을 만드는 다나카 아오의 결승 골을 도왔다.
일본은 이번 월드컵에서 6월 15일 네덜란드전을 시작으로 튀니지, 스웨덴과 연달아 경기를 갖는다. 막강한 공격력을 갖춘 스웨덴이 유럽 예선 부진을 털고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여 일본은 "우리 조가 죽음의 조"라고 항변하고 있다. 모리야스 감독은 오는 15일 명단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에이스급인 미토마의 이탈로 골머리를 앓게 됐다.
이전에 부상을 당했던 미드필더 가마다 다이치(크리스탈 팰리스),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2~3개월에 걸쳐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 것을 감안하면 미토마는 최종 명단 합류가 어렵다.
일본은 지난해 연말 왼쪽 전방십다인대가 파열된 미나미노 다쿠미(AS모나코)를 비롯해 이달 쇄골 골절상을 당한 스즈키 유이토(프라이부르크)에 이어 또다시 부상자가 나오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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