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내란 세력 심판하고 대전의 심장 다시 뛰게"

장재완 2026. 5. 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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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전시당 선대위 출범식... "불통·무능 지방 권력 끝내고 일 잘하는 지방정부 세우겠다"

[장재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은 11일 오후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 확대간부회의 및 출범식'을 열고, 6·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 민주당대전시당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이 6·3 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를 중심으로 한 원팀 승리와 대전시정 탈환을 결의했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11일 오후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 확대간부회의 및 출범식'을 열고, 6·3 지방선거를 통해 "내란 세력을 단호히 심판하고, 시민의 삶에 응답하는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총괄선대위원장인 박정현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염홍철·권선택 상임선대위원장, 장종태·박용갑·황정아·김용복 공동선대위원장, 송석찬·선병렬 상임고문 등이 참석했다.

또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와 황인호 동구청장 후보, 김제선 중구청장 후보, 전문학 서구청장 후보, 정용래 유성구청장 후보, 김찬술 대덕구청장 후보, 시·구의원 후보들도 함께 자리해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박정현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의 핵심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통해 국가를 정상화하고, 꺼져가는 대전의 성장 엔진을 다시 살리는 것"이라며 "허태정 후보와 5개 구청장 후보, 시·구의원 후보 등 모든 후보들이 똘똘 뭉쳐 동반 승리하고, 대전의 정상화와 새로운 성장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는 "중앙에서는 윤석열에 대한 심판이 진행됐지만, 대전에는 여전히 윤석열과 함께했던 세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며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대전의 정치적 심판을 완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는 4년 전 패배를 되갚고, 대전에서 윤석열 세력과 내란 정당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더불어민주당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모든 후보와 함께 끝까지 뛰겠다"고 말했다.

염홍철 상임선대위원장은 "2026년 6월 3일은 대전에서 내란 선동에 앞장서고 윤 어게인을 외치는 자가 심판받는 날이 될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이미 파면과 구속, 재판 과정에서 심판받고 있다. 이제 한 사람만 남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선택 상임선대위원장은 경선 이후 화합을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은 치열한 경선 과정을 거치며 아직도 여운이 남아 있다"며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선거구별 화합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승부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절실함과 겸손으로 선거에 임한다면 후보에게 희망이 주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선대위원장들은 시장 후보와 5개 구청장 후보, 시·구의원 후보들이 하나로 뭉쳐 대전 전 지역 승리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절실함과 겸손, 경선 이후의 화합, 시민과의 소통을 승리의 핵심 조건으로 제시하며 "6월 3일은 민주당만의 승리를 넘어 시민이 승리하는 날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의 마지막은 후보들이 파란 운동화를 신고 골목을 누비는 퍼포먼스가 장식했다. 또한 최연소 후보인 황인경 유성구의원 후보와 정미선 대덕구의원 비례대표 후보가 나서 승리 결의문을 낭독했다.

"내란 옹호 세력 심판하고, 대전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해야"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은 11일 오후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 확대간부회의 및 출범식'을 열고, 6·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 민주당대전시당
민주당 대전시당 6·3 지방선거 출마자 일동은 결의문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과 대전은 중대한 역사적 갈림길에 서 있다"며 "오만과 무능으로 점철된 낡은 권력을 연장할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열 것인가, 그 운명의 승부처가 바로 다가오는 6·3 지방선거"라고 밝혔다.

이들은 "12·3 비상계엄 내란의 어둠이 민주주의의 빛을 삼키려 했던 참담한 순간, 국민은 위대했다"며 "깨어 있는 시민들은 헌정질서를 흔든 세력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냈고, 마침내 빛의 혁명으로 자랑스러운 이재명 정부를 탄생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빛의 혁명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며 "중앙 권력은 교체됐지만, 내란에 침묵하고 동조했던 세력은 반성 없이 여전히 지방권력을 쥐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번 선거를 "단순히 행정가를 뽑는 선거가 아니라, 민주주의를 지켜낸 국민의 힘으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유능한 지방정부를 세우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이어 지난 4년 대전시정에 대해 "오직 권력의 해바라기를 자처하며 내란을 옹호하고 대전을 망가뜨린 '리틀 윤석열' 이장우 시장과 국민의힘이 있었다"며 "불통과 독단은 시정의 원칙이 됐고, 행정은 시민의 삶을 돌보기보다 치적 쌓기와 보여주기식 사업에 매달렸다"고 비판했다.

또 "그 결과 시장의 골목은 얼어붙었고, 청년들은 기회를 잃고 대전을 떠났다"며 "소통이 단절된 불통 시정 아래, 시민의 삶을 돌보아야 할 행정은 방향을 잃고 끝없이 표류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제 낡고 무능한 지방권력을 단호히 멈춰 세워야 한다"며 "내란 옹호 세력과 민주주의를 역행하는 세력에 맞서 대전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고, 시민의 고통에 즉각 응답하는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세우겠다"고 결의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은 오직 실력과 성과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책임정치를 증명하겠다"며 "시민의 목소리가 행정의 기준이 되는 투명한 지방정부를 만들고, 일자리와 주거, 복지, 안전 등 민생의 문제를 끝까지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민주당 대전시당 출마자들은 "대전은 충청의 심장이자 대한민국 민심의 바로미터"라며 "대전의 승리가 곧 민주주의의 승리이며, 충청의 승리가 대한민국 정상화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내란 세력을 단호히 심판하고 헌정 질서를 수호할 것 ▲불통과 무능을 끝내고 대전시정을 반드시 탈환할 것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대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끝까지 싸워 승리할 것 등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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