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균 전남도의원, 순천시의원 가선거구 무소속 출마 선언

김영균 2026. 5. 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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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균(사진) 전남도의원이 11일 순천시의원 가선거구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의원은 이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추진해 온 농어촌 정책과 지역 현안을 중단 없이 이어가기 위해 시민 곁에서 더 가까이 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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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균, 농어촌·예산·교육 전문 의원 소개
“도농복합시 농촌 차별 해소 앞장서겠다” 강조
순천대 사범대 부속중 서면 설립 추진…핵심 공약 제시


정영균(사진) 전남도의원이 11일 순천시의원 가선거구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의원은 이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추진해 온 농어촌 정책과 지역 현안을 중단 없이 이어가기 위해 시민 곁에서 더 가까이 일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도의원 경선 이후 실의와 좌절의 시간도 있었지만, 지역을 위해 다시 헌신해 달라는 시민들의 요청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순천시의원 예비후보로 새롭게 시민 여러분께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전남도의회 의원으로 활동 중인 정 예비후보는 자신을 “농어촌·예산·교육 전문 의원”이라고 소개하며, 도의회에서 추진해 온 주요 정책들을 순천시 차원에서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특히 2025년 전남형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주도한 점을 언급하며 “이 사업이 이재명 정부 농어촌기본소득 정책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며 “향후 2028년 본사업이 시행될 경우 순천 지역이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31년간 도농복합시 농촌은 법과 제도 속에서 철저히 소외되고 차별받아 왔다”며 “도농복합지역 농어촌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과 공공형 기초생활서비스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역설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시대 속 농촌 현실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다. 그는 “돈을 줘도 쓸 곳이 없는 농촌 구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활 인프라와 기초서비스 확충이 필요하다”며 “도의회에서 추진했던 사업들이 순천시 차원에서 실질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도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선암사 진입도로(지방도 857호선)와 서면~광양 간 도로(지방도 840호선)의 조기 착공 및 준공을 약속하며 “임기 내 가시적 성과를 주민들께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순천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의 서면 설립 추진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주민들과의 대화, 유치위원회 활동, 조례 제정, 정책토론회, 교육감 대상 도정질의 등을 통해 충분히 검증된 사업”이라며 “교육도시 순천의 품격을 높이고 지방대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했다.

이어 댐 환경 및 수계관리 문제 개선, 조계산 도립공원 활성화 방안 마련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예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순천시는 전남 1위의 예산 규모를 갖고 있지만, 예산의 분배와 편성에 있어 도농 간 불균형 문제가 여전히 존재한다”며 “균형발전 특별회계 설치를 통해 농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제가 시작한 일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싶다”며 “단지 배지를 달기 위한 정치가 아니라 시민과 지역을 위한 책임 정치로 보답하겠다”면서 “시민 여러분께서 선택해 주신다면 시의원으로서 더욱 가까운 곳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묵묵히 소임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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