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삼전 지금이 가장 싸다…실적 전망치가 주가 압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7조2천32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56.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8배 급증한 84조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27만원을 돌파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실적 전망치 상향 기조를 고려하면 밸류에이션 부담은 오히려 낮아지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고객사들의 내년 수요 전망을 감안하면 내년 메모리 공급은 올해보다 타이트해질 것"이라며 "메모리 가격 상승 속도와 실적 개선 추세가 주가 상승을 앞지르는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8배 급증한 84조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실적은 메모리 품귀 현상이 지속되면서 더 가팔라질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평가다.
에이전틱AI 보급확산으로 올해 1분기 빅테크 업체의 토큰 사용량은 메모리 공급 증가 속도를 이미 크게 앞서고 있다.
특히, 내년 하이퍼스케일러의 AI 설비투자가 1조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규 메모리 생산라인의 가동시점은 오는 2028~2029년으로 예정돼 있어 공급부족은 더욱 심화할 전망이다.
김 본부장은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 AI 소프트웨어 기술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하드웨어 로봇 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첨단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메모리와 파운드리, 로봇 등 3대 성장엔진의 동시 점화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2027년 PER은 여전히 4.7배를 기록 중이다"며 "지금이 가장 싼 주가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jwon@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opyright © YONHAPINFOM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