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하노이] 조재읍 “KRX, 이제 큰 무대서 잘할 수 있을 것”

윤민섭 2026. 5. 10. 22:5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더 잘할 수 있을 거예요.”

키움 DRX 조재읍 감독이 해외 LCK 로드쇼에 처음 참가해본 소감을 밝혔다.

키움 DRX는 10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라운드 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에 1대 2로 역전패했다. 키움 DRX는 3승9패(-11)가 됐다.

키움 DRX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LCK 로드쇼 ‘키움 DRX 홈프론트’를 개최했다. 8일 젠지, 10일 한화생명을 원정팀으로 초청해 정규 시즌 2라운드 경기를 치렀지만, 두 경기 모두 패배했다.

한화생명전을 마친 뒤 기자실에 방문한 조 감독은 “선수들이 잘해줬는데 중요한 순간에 한 끗의 팀워크 차이로 패배한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또 “젠지전도, 오늘도 1세트 이후 선수들이 더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게 내가 도울 부분이 있었는데 미흡해서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제전 경험이 많지 않은 키움 DRX 선수들에게 이번 로드쇼는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조 감독은 “국제전에 나가는 게 아닌 이상 이런 경험을 할 기회가 많지 않다. 정규 시즌 중에 이런 경험을 하게 돼 기분이 새롭다”면서 “다음번에도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조 감독은 “멀리까지 와주신 팬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꼭 승리를 안겨드리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에 또 기회가 생긴다면 더 잘하고,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하노이=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