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우승은 DNS… 국내 대회 5회 연속 정상

이다니엘 2026. 5. 1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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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DN 수퍼스(DNS)가 마지막에 서 있었다.

DNS는 8~10일 사흘 간 서울 송파구 DN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6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 결승전(매치1~15)에서 무려 5회의 치킨(최후 생존) 획득에 힘입어 도합 181점을 누적,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은 DNS와 지케이의 양강 구도 양상이었다.

둘째날까지 지케이가 아슬아슬하게 1위를 지켰지만 마지막 날 이들이 부진한 사이 DNS가 2치킨을 추가하며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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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S, 국내 배틀그라운드 프로 대회 ‘무적 함대’ 증명
지케이 준우승… MVP ‘성장’ 성장환 배출
EWC-PGS 출전팀 확정
DN 수퍼스가 10일 서울 송파구 DN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6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 결승전에서 우승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어김없이 DN 수퍼스(DNS)가 마지막에 서 있었다. ‘배틀그라운드’ 국내 프로 대회에서 무려 5회 연속으로 우승컵을 들었다.

DNS는 8~10일 사흘 간 서울 송파구 DN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6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 결승전(매치1~15)에서 무려 5회의 치킨(최후 생존) 획득에 힘입어 도합 181점을 누적,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24년 대회부터 5회 연속 해당 대회 우승이다.

크래프톤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13개 프로 팀과 예선을 뚫고 올라온 11개 아마추어 팀이 참가했다. 총 상금은 1억5000만원. 우승팀뿐 아니라 3주 간의 예선(위클리 시리즈) 1위 팀, 결승전 각 매치별 치킨 획득 팀, MVP 등에 고르게 상금이 돌아가는 구조다.

앞서 3주 동안 열린 예선전 격의 위클리 시리즈 성적에 따라 지케이(25점), T1(22점), DN 수퍼스(19점), 젠지(11점), 스타벌룬(11점) 등이 점수를 안고 유리하게 결승전을 치렀다.

결승전은 DNS와 지케이의 양강 구도 양상이었다. 앞선 예선전에서 독보적인 성적을 낸 지케이지만 결승전에선 DNS가 웃었다. 둘째날까지 지케이가 아슬아슬하게 1위를 지켰지만 마지막 날 이들이 부진한 사이 DNS가 2치킨을 추가하며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지케이는 치킨 획득이 못내 아쉬웠. 3일 동안 치킨 1마리에 그쳤지만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가장 균질한 플레이를 했다. 총 162점을 얻어 2위에 자리했다.

3위는 142점을 얻은 T1이다. 둘째날 치킨 2마리를 몰아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슈퍼팀’으로 화제를 모은 젠지는 131점을 쌓고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매치에서 치킨을 먹은 디바인이 102점으로 5위에 자리했다. 스타 벌룬(98점), 벡스(92점) 등이 뒤를 이었다.

MVP는 개인 지표상 가장 좋은 플레이를 펼친 ‘성장’ 성장환에게 돌아갔다.

오는 7월 사우디아라비 리야드에서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EWC)에는 DNS와 지케이가 출전권을 얻었다. 올해 진행 예정인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7~12는 DNS와 젠지가 글로벌 파트너 팀 자격으로 자동 출전권을 얻은 가운데 지케이와 T1까지 4개 팀이 출전하게 됐다. PWS와 PGS 성적을 바탕으로 배틀그라운드 최고 권위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출전팀이 가려진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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