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뚝 떨어진다”… 매일 먹으면 좋은 ‘친숙한 음식’ 5가지

▶녹색 잎채소=시금치, 케일, 상추 등 녹색 잎채소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탄수화물 흡수 속도를 늦춘다. 이에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완화한다. 이 원장은 “녹색 잎채소를 많이 섭취한 사람은 2형 당뇨 발생 위험이 약 14% 감소했다는 보고도 있다”고 말했다. 녹색 잎채소는 칼로리는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당뇨 환자들에게 부담 없이 추가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한 끼에 상추 몇 장이나 채소 한 줌을 더하는 것만으로도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콩류=이 원장에 따르면 당뇨식에서 상당히 좋은 선택지다. 두부, 된장국, 낫토, 두유, 삶은 콩처럼 평소 식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일상적인 음식들을 포함한다. 콩류에는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 이소플라본 등이 들어 있어 혈당 조절과 인슐린 반응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만 두유는 무가당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당 두유는 건강식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당이 추가된 음료가 되어 혈당 급상승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릭요거트=요거트 그중에서도 그릭요거트는 당뇨 환자가 비교적 부담 없이 먹기 좋은 식품이다. 이 원장은 “꾸준히 요거트를 섭취한 사람의 2형 당뇨 위험이 약 18%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말했다. 요거트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발효식품이라 장내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이때 무가당 요거트를 선택하면, 혈당을 덜 흔들면서도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블루베리=이 원장은 “한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를 많이 섭취한 사람은 2형 당뇨 발생 위험이 약 25% 감소했다”면서 “블루베리는 과일 중에서 당뇨 위험 감소 효과가 가장 두드러진 과일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블루베리의 보라색과 푸른색을 만드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항산화 작용을 하고, 이것이 인슐린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블루베리는 다른 과일처럼 한 번에 많이 먹기보다, 소량을 먹거나 요거트에 곁들여서 섭취하는 것이 꾸준히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
▶올리브유=올리브유, 특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불포화지방이 풍부해 음식을 조금 더 천천히 흡수되게 만든다. 이에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올리브유는 지중해식 식단의 대표적인 지방으로, 당뇨 위험을 낮출 때 도움이 된다. 다만 올리브유도 지방이기 때문에 너무 많이 사용하기보다는 적당량을 곁들이듯이 먹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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