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IoT 시스템 관련 美업체에 특허침해 피소…삼성전자에도 제기 전력
한종화 기자 2026. 5. 10. 13:10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LG전자[066570]가 가전과 TV 등을 연결하는 사물인터넷(IoT) 시스템과 관련한 특허 침해 소송을 당했다.
10일 미국 텍사스동부지방법원과 법률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미국 IT 업체인 슈크박스(Sookbox)는 지난 6일(현지시간) LG전자와 LG전자 미국법인을 상대로 3건의 특허에 대한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슈크박스는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서 설립된 IT 업체로, 가전과 TV, 스트리밍 플랫폼 등의 컨트롤러(controller)를 통합하는 기술을 보유했다.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여러 장치를 한꺼번에 조작하는 IoT 기술이다.
슈크박스는 현재는 특허관리회사(NPE)로, 기업들에 특허 침해 소송을 주로 제기하고 있다.
이번에 소가 제기된 특허는 '모바일 기기를 통한 인터넷 장치의 조작 시스템', '다수의 네트워크 장비들을 조작·연결하는 설정' 등에 관련됐다.
슈크박스는 작년 5월 삼성전자[005930]에도 특허 소송을 제기했다가 5개월 만인 10월 이를 철회했다.
당시 슈크박스가 침해를 주장한 특허는 한 건을 제외하고 LG전자에 제기한 것과 동일했다. 슈크박스는 삼성전자와의 원만한 합의를 통해 수개월 만에 소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현재 소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LG 트롬 워시타워 세탁기[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0/552842-MG6mj39/20260510131006081fwn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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