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3조원대 도로망 구축 본궤도…서해안 70분→10분 단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력해 국도·국지도 건설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도내 교통지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서는 국도 16개 사업과 국지도 7개 사업 등 총 23개 도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최정일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국도와 국지도 사업이 동시에 속도를 내면서 전북 교통체계가 큰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사업 전 과정을 빈틈없이 관리해 지역 균형발전을 이끄는 도로망을 조기에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을대교 실시설계 착수…성수~진안 6월 개통

전북특별자치도가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력해 국도·국지도 건설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도내 교통지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설계와 착공, 준공 절차를 병행 추진하면서 장기간 지연됐던 주요 도로 사업도 본궤도에 오르는 모습이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서는 국도 16개 사업과 국지도 7개 사업 등 총 23개 도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전체 사업비는 약 3조원 규모다.
가장 먼저 개통을 앞둔 곳은 국도 30호선 성수~진안 3구간이다. 해당 구간은 협소한 도로 구조와 선형 불량으로 교통 불편이 이어졌던 곳으로 오는 6월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개통 이후 상습 정체 해소와 교통사고 위험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무주 설천~무풍 구간도 이달 중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서해안권 핵심 인프라로 꼽히는 노을대교 건설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국도 77호선 고창~부안을 연결하는 노을대교는 지난 4월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완공 시 현재 70분가량 걸리던 이동 시간이 10분대로 단축돼 서해안 관광·물류 축 형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계 단계에 머물렀던 사업들도 잇따라 공사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 고창 상하해리와 부안 운호석포 구간은 총사업비 협의를 마치고 상반기 내 착공을 목표로 발주 절차가 진행 중이다.
국지도 사업인 순창구림(55호선), 정읍 부전칠보(49호선) 구간도 설계를 마치고 하반기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전북도는 사업 속도가 빨라진 배경으로 익산국토청과의 협업 체계를 꼽고 있다. 양 기관은 예산 협의와 인허가 절차를 설계 단계부터 병행 추진하면서 사업 지연 요인을 최소화했다. 도로구역 결정 고시와 계약 심사 등을 동시에 진행해 행정 공백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국토교통부와 시·군, 지역 정치권의 공조도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주민 의견을 설계 단계부터 반영하고 총사업비 협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정일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국도와 국지도 사업이 동시에 속도를 내면서 전북 교통체계가 큰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사업 전 과정을 빈틈없이 관리해 지역 균형발전을 이끄는 도로망을 조기에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최창환 기자 gwi1229@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인 팔아 집 산다고?…30대 주택 매수대금 0.1% 불과
- “생수 2명으로 5일 버텨”…30대 남성, 무등산에서 극적 구조
- [속보] 마이애미 부근 해상서 선박 폭발…최소 11명 부상
- “털 벗겨 튀긴다”…반려 오골계 모욕한 동료 찌른 40대 실형
- “타 사업부도 성과급 달라”…노·노 갈등 심해지는 삼성전자
- “포장 용기 값은 따로 받아요”…외식 물가 인상 임박, 정부 예의주시
- “아픈 남편 먹이려”…단팥빵 훔치다 붙잡힌 80대 할머니
- 트럼프의 종전 제안에도 ‘대답 없는 이란’…협상 교착에 신경전 가열
- “이란軍 공격 때문?”…호르무즈 화재 ‘나무호’ 이틀째 정밀 조사
- 코스피 다음 주 최고치 또 경신할까… 기대감 높아진 ‘삼전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