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항 활주로에 보행자 침입…이륙하던 여객기 충돌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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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덴버국제공항 활주로에 무단 침입한 보행자가 이륙 중이던 여객기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여파로 항공기 엔진에서 불이 나고 기내에 연기가 유입되면서 탑승객들이 비상 탈출했고, 이 과정에서 12명이 다쳤다.
10일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밤 11시 19분께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국제공항 활주로에서 로스앤젤레스행 프런티어항공 4345편이 이륙하던 중 활주로에 있던 보행자를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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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화재·기내 연기 발생…승객 224명 비상 탈출

미국 덴버국제공항 활주로에 무단 침입한 보행자가 이륙 중이던 여객기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여파로 항공기 엔진에서 불이 나고 기내에 연기가 유입되면서 탑승객들이 비상 탈출했고, 이 과정에서 12명이 다쳤다.
10일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밤 11시 19분께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국제공항 활주로에서 로스앤젤레스행 프런티어항공 4345편이 이륙하던 중 활주로에 있던 보행자를 들이받았다. 사고 항공기에는 승객 224명과 승무원 7명이 타고 있었다.
덴버공항 측은 숨진 보행자가 공항 외곽 울타리를 넘어 활주로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인물은 공항 직원은 아닌 것으로 추정되며,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당국에 따르면 이 보행자가 보안 울타리를 넘은 뒤 항공기와 충돌하기까지는 2분이 채 걸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종사는 충돌 직후 이륙 절차를 중단했다. 이후 항공기 엔진에서 불이 나고 기내에 연기가 차오르면서 승객들은 비상 슬라이드를 이용해 활주로로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12명이 경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5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가 난 항공기는 에어버스 A321 계열 기종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활주로는 한때 폐쇄됐다가 다음 날 오전 재개방됐다.
미 교통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숀 더피 미 교통부 장관은 “누구도 공항 구역에 무단 침입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사고를 중대한 보안 침해로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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