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위기극복 75억원 특별보증

제주신용보증재단이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선제적인 금융지원 강화에 나선다.
신용보증재단은 지난 7일 오후 재단 대회의실에서 기업은행과 '소상공인 위기극복 특별보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소상공인을 위한 총 75억원 규모의 신속한 자금지원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대외 경제 변동성 확대로 인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저금리 긴급 자금을 공급함으로써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재단이 금융권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마련한 조치다.
특히 기업은행이 재단에 5억원을 특별 출연함에 따라, 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수인 총 75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시행한다. 이번 특별보증은 업체당 최대 1억 원 이내로 지원되며, '보증드림' 앱을 통한 100%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해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들이 방문 없이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 중동 정세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업종 등 경영 애로가 심화된 소상공인을 우선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방침이다. 기업은행은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바탕으로 저금리 대출을 신속하게 실행하며 특별보증 활성화를 위한 원활한 금융 지원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오광석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대외 여건 악화로 경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신속하고 실질적인 금융 지원"이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버팀목으로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소상공인들이 이 위기를 무사히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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