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유조선 공격하면 미국 기지·선박에 보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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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에서 무력 충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란은 9일(현지시간) 자국의 유조선이 공격당할 경우 미군 기지에 보복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러한 반응은 미국이 지난 8일 호르무즈 해협의 해상 봉쇄를 뚫고 오만만의 이란 항구로 진입하려던 이란 유조선 2척을 무력화했다고 발표한 이후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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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에서 무력 충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란은 9일(현지시간) 자국의 유조선이 공격당할 경우 미군 기지에 보복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이란 유조선과 상선에 대한 어떤 공격이라도 생긴다면 이는 지역 내 미국 거점과 적의 선박에 대한 강력한 보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반응은 미국이 지난 8일 호르무즈 해협의 해상 봉쇄를 뚫고 오만만의 이란 항구로 진입하려던 이란 유조선 2척을 무력화했다고 발표한 이후 나온 것이다.
이란도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미군과 “제한적 교전”이 있었다며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미국과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중심으로 소규모 무력공방을 주고받고 있지만 양측 모두 휴전은 유지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이란으로부터 미국의 요구 조건에 대한 답변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란이 이날 현재까지 입장을 전달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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