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2G 무실점' 최성용 감독, 빅버드 원정 무승부에 미소…"선수들 노력 덕분, 어떻게 해야 할지 이해하기 시작했다" [현장인터뷰]

권동환 기자 2026. 5. 9. 2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FC를 이끄는 최성용 감독이 부임하자마자 팀의 수비를 개선하면서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대구는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최 감독 부임 후 경남과의 10라운드를 2-0으로 이겨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후 수원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을 추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수원, 권동환 기자) 대구FC를 이끄는 최성용 감독이 부임하자마자 팀의 수비를 개선하면서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대구는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승리에 실패했지만 대구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 감독 부임 후 경남과의 10라운드를 2-0으로 이겨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후 수원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을 추가했다.

경기가 끝나고 최 감독은 기자회견에 참석해 "서로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가 시작인 것처럼 다음 경기에선 꼭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소감을 드러냈다.

이날 대구의 무승부를 이끈 선수는 2004년생 수문장 한태희였다. 한태희는 이날 수원의 유효슈팅 8개를 모두 막아내는 환상적인 선방쇼를 보여줬다.

최 감독도 "아직 22세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우리 팀에서 1번 골키퍼로 매 경기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기대가 되고, 빌드업 상황에서 좀 더 잘 할 수 있다면 더 좋은 선수가 될 거다"라고 칭찬했다.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이유에 대해선 "수비에 크게 구조적으로 바뀐 건 없다. 우리 선수들의 마음가짐 혹은 훈련을 통해 특정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는지 이해를 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좋아진 거 같다. 선수들의 노력이라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최 감독은 수원 원정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챙겼지만 후반전에 승리를 결정 지을 수 있었던 순간도 있었기에 아쉬움을 표했다.

최 감독은 "분석한 결과, 요즘 K리그에선 70분 이후에 승부가 나는 경우가 많이 있다"라며 "끝나기 직전까지 어떻게 상황이 변할지 몰라서 우리도 70분 이후에 준비하려고 했지만 마무리하지 못한 게 좀 아쉽다"라고 밝혔다.

이어 "수원도 아마 우리들의 체력적인 부분들 아마 생각해서 70분 이후에 경기가 좀 더 격렬하게 그렇게 진행됐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수원월드컵경기장, 권동환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