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2조 거래…증시 호황에 이미 많이 올랐는데 "그냥 빨리 타!"[주末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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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호황으로 시장 거래대금이 늘어난 가운데, 위탁매매 이익이 늘어난 증권업종에 대한 투자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안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증권-그냥 빨리 타' 보고서를 통해 "외국인 통합계좌 등을 통해 국내 증시와 거래대금 상단이 확장되는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국내 증권사들이 주요 글로벌 브로커리지 기업과 협력이 공식화될 때마다 기대감이 추가로 주가로 반영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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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종 긍정적 시각 유지"
국내 증시 호황으로 시장 거래대금이 늘어난 가운데, 위탁매매 이익이 늘어난 증권업종에 대한 투자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안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증권-그냥 빨리 타' 보고서를 통해 "외국인 통합계좌 등을 통해 국내 증시와 거래대금 상단이 확장되는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국내 증권사들이 주요 글로벌 브로커리지 기업과 협력이 공식화될 때마다 기대감이 추가로 주가로 반영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외국인 통합계좌 규제 완화로 외국인의 국내 증시 유입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과거에는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본인 명의의 국내 증권사 계좌가 필요했다. 하지만 외국 증권사가 현지 투자자 주문을 받아 국내 증권사로의 일괄 주문이 가능해졌다. 국내 투자자가 국내 증권사를 통해 해외주식에 투자하듯, 해외 투자자도 현지 증권사를 통해 국내 주식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그는 외국인 통합계좌가 시범 운영 단계이지만 거래 활성화는 시간문제일 것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금융당국이 지난 1월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로드맵을 발표하는 등 외국인의 시장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지난달 국내 증시 거래대금(1492조원)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점도 증권주에 호재라고 강조했다. 안 연구원은 "이는 분기 거래대금 사상 최대를 기록한 1분기보다도 14% 증가한 수치"라며 "증시 활황으로 관련 주요 지표 호조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증시로의 접근성 향상에 따른 대규모 유동성 유입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그 과정에서 증권 업종에 대한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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