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에 사세요" 2028년까지 오른다는 증권가 매수 추천 종목은[주末머니]
"6월 美 주파수 경매 후 상승 기대"
6월 미국 주파수 경매를 앞두고 증권가에서 국내 무선통신장비주가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이 나왔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통신 장비-6월 전에 국내 무선통신장비주 매수하세요' 보고서에서 "주가 선반영이 빨리 이루어진다고 해도 최소한 2028년 상반기까지는 국내 무선 통신장비주들의 상승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최근 주가 상승 폭을 감안하면 이번 2025~2028년 국내 무선 통신장비주 랠리는 2018~2020년 랠리보다 더 길고 더 큰 폭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미국과 국내 통신장비 주가 '고점 논란'에 대해 "에릭슨·RFHIC·KMW·쏠리드·HFR 등 국내외 무선 통신장비 업체에 대한 고점 논란은 너무 빠르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우선 유선 통신장비 대비 시장 규모가 압도적으로 크며 이벤트도 다수 발생할 예정이라는 점을 꼽았다. 특히 "미국에서 6월 주파수 본 경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국내 인공지능(AI) RAN 사업도 6월 말 이후 구체화할 전망"이라며 "경매 이후 주파수를 낙찰받은 통신사 공개, 3분기 미국 통신사 공급업체 선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어느 때보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인데, 납품업체로 선정될 국내 주요 무선통신업체들의 경우 탄력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결국 이번 무선통신 투자의 경우 피지컬 AI 성공을 위한 네트워크 투자로, 2027년 5G SA 구축을 시작으로 2030년 6G 상용화까지 이어지는 4년간 장기 빅 사이클의 시작이기 때문에 2028년 상반기까지 해당 종목의 상승이 이어지리라는 것이다.
한편 김 연구원은 유선 광통신의 경우 미국 업체, 무선 통신의 경우 국내 업체 위주로 매수 비중을 크게 늘리라고 권했다. 특히 삼성·에릭슨·후지쯔·노키아에 납품이 유력한 국내 아웃소싱 무선통신장비 업체에 투자하는 전략을 추천했다. 그가 꼽은 국내 업체는 RFHIC·케이엠더블유(KMW)·쏠리드·LIG아큐버·에치에프알(HFR)·오이솔루션이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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