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박지훈, 백상 신인상 품었다... “장항준 감독 감사, 유해진 선배 사랑해”

김지혜 2026. 5. 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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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훈 / 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지훈은 8일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영화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그는 극 중 단종 역을 맡아 몰입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무대에 오른 박지훈은 떨리는 목소리로 “안녕하십니까, 박지훈입니다”라고 인사한 뒤 “저를 끝까지 믿어주신 장항준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촬영 전에 제가 살이 조금 올라와 있었는데 감독님께서 ‘꼭 너여야만 한다’며 계속 용기를 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그는 “유해진 선배님과 함께 에너지를 나누며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고, 객석에서는 뜨거운 함성이 쏟아졌다.

한편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은 영화 ‘세계의 주인’의 서수빈이 수상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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