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치안' 시대 돛 펼쳤다… 부산경찰청, AI 직무교육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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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직무교육을 도입하며 치안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6일 경찰을 대상으로 'AI 에이전트와 바이브 코딩으로 여는 스마트 경찰 시대'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생성형 AI와 데이터 기반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30년 이상 AI와 디지털 전환 분야를 연구해 온 노 교수는 경찰 업무에 적용 가능한 사례를 중심으로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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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줄이고 대응력 높인다”
부산경찰청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직무교육을 도입하며 치안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시도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6일 경찰을 대상으로 'AI 에이전트와 바이브 코딩으로 여는 스마트 경찰 시대'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생성형 AI와 데이터 기반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의는 부산과학기술자문단 노철우 자문교수가 맡았다. 30년 이상 AI와 디지털 전환 분야를 연구해 온 노 교수는 경찰 업무에 적용 가능한 사례를 중심으로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에서는 보고서 작성 자동화, 판례·법령 검색 효율화, 범죄 예측 시스템, AI 윤리 기준 등이 다뤄졌다. AI를 활용하면 보고서 작성 시간이 최대 50%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점도 소개됐다.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줄여 현장 대응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해외 사례도 함께 공유됐다. 미국의 범죄 예측 시스템과 영국의 재범 위험도 분석 모델을 통해 데이터 기반 예방 치안의 흐름을 설명했다. 지능형 CCTV와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범죄 징후를 사전에 파악하는 방식도 주요 내용으로 제시됐다.
노 교수는 "AI는 경찰을 대신하는 기술이 아니라 업무를 지원하는 도구"라며 "최종 판단과 책임은 경찰관에게 있다"고 말했다.
교육에서는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문제도 함께 강조됐다. 피의자 정보나 수사 기밀을 AI에 입력하지 않는 원칙, AI 결과에 대한 검증 필요성 등 실무 기준이 안내됐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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