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대외금리 주시 속 美 고용 대기…국고 3년 3.2bp↑

손지현 기자 2026. 5. 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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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8일 상승했다.

간밤 중동 긴장 고조 소식이 전해지면서 약세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말을 앞두고 변동성이 그리 크지는 않았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 현재 국고채 3년 지표물 금리는 전일 민평 대비 3.2bp 오른 3.567%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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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8일 상승했다.

간밤 중동 긴장 고조 소식이 전해지면서 약세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말을 앞두고 변동성이 그리 크지는 않았다.

시장은 이날 밤 공개될 미국의 4월 고용보고서를 대기하고 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 현재 국고채 3년 지표물 금리는 전일 민평 대비 3.2bp 오른 3.567%에 거래됐다.

국고채 10년 지표물 금리는 3.0bp 오른 3.906%였다.

3년 국채선물은 9틱 내린 103.74에, 10년 국채선물은 24틱 내린 108.73에 거래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6천106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을 843계약 순매수했다.

간밤 미군이 이란 케슘 섬과 반다르 아바스(항구도시)를 공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과 관련해 가벼운 타격이라고 언급하면서, 미국과 이란 간 휴전이 진행 중이고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국채선물은 약세 출발했다. 다만 오전 중 추가 재료가 이어지지는 않으면서 추가 약세폭 확대는 제한됐다.

한때 달러-원 환율은 한때 11원 이상 상승해 1,465.50원까지 올랐다.

오전 중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3월 경상수지가 373억달러 흑자를 달성하면서, 한달만에 또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아시아장에서 미 국채 금리는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호주 국채 금리는 5~7bp 가량 올랐다.

장중 크게 유의미한 재료는 부재한 상황에서 오전 중 약세폭은 다소 축소되는 흐름을 이어갔다.

시장에서는 이날 밤 공개되는 미국의 4월 고용보고서를 대기하고 있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미국의 4월 고용보고서는 미 국채 금리에 영향을 줄 테니, 국내도 연동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에 더해 주말새 전해질 중동 이슈가 더 크게 작용할 수도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여전히 중동 종전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어서, 마냥 밀리는 건 제한적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오후 들어 약세 분위기의 강도에 따라 혹여 국내 기관들의 손절이 나올 수 있을지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국고채 3년 지표물 장내 금리 추이

jhson1@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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