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또 FOMC 성명 비판…"금리 상당 기간 동결일 것"

최진우 기자 2026. 5. 8.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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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 해맥 미국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7일(현지시간) 다시 한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에 담긴 '완화 편향'(easing bias)에 대해 비판했다.

해맥 총재는 이날 공영라디오 WOSU와 인터뷰에서 "우리가 발표한 성명은 금리가 동결 상태라는 것이었지만, 동시에 다음 움직임은 금리 인하가 될 가능성이 더 크다는 신호도 담겨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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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베스 해맥 미국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7일(현지시간) 다시 한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에 담긴 '완화 편향'(easing bias)에 대해 비판했다.

베스 해맥 미국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연합뉴스 사진 제공]

해맥 총재는 이날 공영라디오 WOSU와 인터뷰에서 "우리가 발표한 성명은 금리가 동결 상태라는 것이었지만, 동시에 다음 움직임은 금리 인하가 될 가능성이 더 크다는 신호도 담겨 있었다"고 했다.

앞서 해맥 총재는 지난 달 FOMC에서 연방기금금리(FFR) 동결 자체에는 찬성했으나, 성명에 '완화 편향'이 포함되는 것을 지지하지 않는다면서 반대표를 행사했다. 향후 금리의 추가 조정 가능성을 비판한 것이다.

해맥 총재는 "내가 보는 경제 상황을 고려하면, 그것은 약간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표현이라고 생각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기본 전망은 "금리가 상당 기간(quite some time) 동결 상태에 머물 것"이라고 했다.

해맥 총재는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은 정책 불확실성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당화되는 수준 이상으로 금리를 인하하면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것이라고 우려했다.

해맥 총재는 노동시장에 대해서는 실업률을 낮고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FOMC는 수년째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jwchoi@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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