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2연승… ‘토종 빅4’ 89점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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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팀' 부산 KCC가 적지에서 2승을 선점하며 프로농구 정규리그 6위 최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시리즈 2연승을 달성한 KCC는 3·4차전이 펼쳐지는 부산 홈에서 우승 축포를 쏠 기회를 잡았다.
역대 챔프전 1·2차전을 모두 승리한 팀의 우승 확률은 85.7%(14회 중 12회)나 된다.
허웅은 "2년 전에 원정에서 우승을 했던 아쉬움이 있다. 부산 팬들 앞에서 우승을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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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팀’ 부산 KCC가 적지에서 2승을 선점하며 프로농구 정규리그 6위 최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KCC는 7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의 2025-2026 KBL 챔프전(7전 4승제) 2차전에서 96대 78로 승리했다. 시리즈 2연승을 달성한 KCC는 3·4차전이 펼쳐지는 부산 홈에서 우승 축포를 쏠 기회를 잡았다. 역대 챔프전 1·2차전을 모두 승리한 팀의 우승 확률은 85.7%(14회 중 12회)나 된다.
KCC의 베스트5는 막강한 화력을 뽐냈다. 허웅(29점)과 최준용(25점), 허훈(19점), 송교창(16점)으로 이어지는 토종 빅4가 무려 89점을 합작했다. 허훈은 어시스트 12개를 곁들여 야전사령관의 역할도 충실히 이행했다.
1승을 안고 경기에 임한 KCC는 시종일관 여유가 넘쳤다. 송교창과 허훈, 허웅, 최준용이 1쿼터부터 차례로 3점슛을 꽂으며 리드를 잡았다. 최준용과 송교창은 신장의 우위를 활용해 페인트 존도 집요하게 공략했다.
3쿼터까지 71-61로 앞선 KCC는 4쿼터 시작과 동시에 허웅과 송교창, 최준용의 연속 3점포에 힘입어 더욱 달아났다. 종료 5분을 남기고 20점 이상 점수 차를 벌리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KCC는 이날 3점슛 성공률 56%(32개 시도, 18개 성공)를 기록하는 화끈한 외곽 공격을 자랑했다.
이상민 KCC 감독은 “선수들의 외곽슛이 너무 잘 들어갔다. 창과 창의 대결에서 우리의 창이 더 셌던 것 같다”며 “우리 선수들이 워낙 큰 경기를 많이 경험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자평했다.
KCC 선수들은 4연승으로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허웅은 “2년 전에 원정에서 우승을 했던 아쉬움이 있다. 부산 팬들 앞에서 우승을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최준용은 “다시 첫 게임을 한다는 마인드로 3차전을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소노는 이날 에이스 이정현(22점)과 베테랑 정희재(12점), 이재도(11점)가 두 자릿수 득점으로 분투하고도 역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고양=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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