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자 중과 유예 종료 앞두고 서울 아파트값 다시 상승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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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용산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4주 만에 상승 전환하는 등 서울 아파트 매매와 전세 가격 상승 폭이 소폭 확대됐다.
강북 14개구의 상승률은 0.18%로 전주 대비 0.03%p 확대됐다.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01%p 확대된 0.04%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 상승률은 0.23%로 전주 대비 0.03%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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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이임 기자 = 오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용산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4주 만에 상승 전환하는 등 서울 아파트 매매와 전세 가격 상승 폭이 소폭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 혼조세 속 0.15%↑…인천은 하락
한국부동산원이 7일 발표한 지난 4일 기준 5월 첫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15% 올랐다. 상승률은 지난주(0.14%)와 비교해 소폭 확대됐다.
용산구(0.07%)는 전주 대비 0.10%포인트(p) 올라 4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한국부동산원은 "국지적으로 관망세를 보이는 지역과 상승 거래가 발생하는 지역이 혼재하는 가운데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강북 14개구의 상승률은 0.18%로 전주 대비 0.03%p 확대됐다.
성북구(0.27%)는 길음·하월곡동 대단지 위주로, 강북구(0.25%)는 미아·번동 위주로, 동대문구(0.24%)는 답십리·전농동 위주로 각각 올랐다.
강남 11개구의 상승률은 0.13%로 전주와 동일했다.
강서구(0.30%)는 가양·내발산동 주요 단지 위주로, 구로구(0.24%)는 개봉·오류동 위주로 오른 반면, 강남구(-0.04%)는 압구정·개포동 위주로 하락했다.
지난주 하락률이 소폭 둔화했던 강남구는 이번주 하락률이 0.02%p 확대되며 11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수도권은 0.08%로 상승폭이 전주 대비 0.01%p 올랐다.
인천(-0.01%)은 이번주 하락 전환했다.
부평구(0.04%), 동구(0.02%)가 오른 반면, 서구(-0.05%), 남동구(-0.04%), 중구(-0.04%) 등이 하락했다.
경기(0.07%)는 전주 대비 0.01%p 확대했다.
하남시(0.33%), 광명시(0.31%), 구리시(0.29%)의 상승이 두드러진 반면, 이천시(-0.20%), 광주시(-0.13%)가 하락했다.
지방 5대 광역시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2% 하락했다. 5대 광역시에서는 광주(-0.15%)의 하락률이 가장 컸다.
세종은 0.01% 하락하고, 8개도는 0.01% 올랐다.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01%p 확대된 0.04% 상승했다.
◇임차문의 증가 속 서울 전셋값 0.23%↑
전반적으로 임차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소폭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 상승률은 0.23%로 전주 대비 0.03%p 올랐다.
강북 14개구(0.25%)에서는 성북구(0.36%), 광진구(0.34%), 노원구(0.32%) 등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강남 11개구(0.22%)에서는 송파구(0.49%), 영등포구(0.25%), 서초구(0.24%) 등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인천과 경기는 전주와 동일한 0.10%와 0.13%의 상승률을 각각 기록했다.
5대 광역시의 전세 가격 상승률은 0.04%로 전주 대비 0.01%p 줄었다.
세종과 8개도는 0.04%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9% 올랐다.
yy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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