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덜 묶였다" 애원했지만...中 '절벽그네' 타던 관광객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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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관광지에서 '절벽그네' 체험을 하던 10대 여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데일리익스프레스, 홍콩 더스탠다드 등 외신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3일 중국 쓰촨성 화잉시에 위치한 '마류옌 폭포' 관광지에서 발생했다.
류 씨는 당시 168m 절벽 위에 설치된 그네형 놀이기구를 이용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또한 관광지 측은 오는 10일까지 시설 점검과 유지보수를 위해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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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안익주 기자]

중국의 한 관광지에서 '절벽그네' 체험을 하던 10대 여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데일리익스프레스, 홍콩 더스탠다드 등 외신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3일 중국 쓰촨성 화잉시에 위치한 '마류옌 폭포' 관광지에서 발생했다. 사망자는 16세 여성 류 씨로 알려졌다.
류 씨는 당시 168m 절벽 위에 설치된 그네형 놀이기구를 이용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류 씨가 출발 직전 진행 요원에게 여러 차례 "안전벨트가 제대로 묶이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하지만 진행 요원은 별다른 조치 없이 그대로 그네를 출발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류 씨가 플랫폼을 벗어나 공중으로 이동하던 도중 안전 로프가 끊어졌고, 류 씨는 그대로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
현지 당국은 류 씨가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고 이후 해당 관광 시설은 즉시 운영이 중단됐다.
한편 당국은 운영 업체의 안전 관리 과실 여부와 장비 결함 가능성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한 관광지 측은 오는 10일까지 시설 점검과 유지보수를 위해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고 공지했다.
(사진= 스레드 캡처)
안익주기자 ai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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