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운동화… 어버이날 선물 판도 바꾼 ‘편한 신발’
'바바라' 입점, '라움에디션·스케쳐스USA' 리뉴얼 오픈… 캐주얼 라인업↑
카네이션 대신 운동화를 건네는 자녀들이 늘고 있다.
본격적인 나들이 철과 어버이날을 앞두고 슈즈 시장의 판도가 '격식'에서 '편안함'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최근 슈즈 시장은 정장화보다 활동성과 실용성을 극대화한 캐주얼 디자인이 주도하는 추세다.

실제 롯데백화점의 데이터 분석 결과, 올해 1분기 캐주얼 슈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신장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고물가 속 실속형 소비 패턴과 더불어, 전 연령대로 확산된 '하이브리드 슈즈'에 대한 수요가 반영된 결과다.
이러한 흐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되고 있으며,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트렌드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수입·캐주얼 슈즈 브랜드를 보강하는 MD(상품기획) 리뉴얼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지난 5월 1일, 기존의 인기 수입·캐주얼슈즈 브랜드인 '라움에디션'과 '스케쳐스USA' 매장을 전면 리뉴얼 오픈하고, 여성 슈즈 브랜드 '바바라' 매장을 신규 오픈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바바라'는 디자인과 착화감 사이에서 고민하는 여성 고객들을 위해 세련된 페미닌 감성에 편안한 기능성을 접목한 플랫슈즈와 로퍼 라인업을 강화해 선보인다.
또,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스케쳐스 USA'와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슈즈를 제안하는 '라움 에디션'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한층 쾌적해진 환경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의 컴포트 슈즈들을 대거 선보이며 어버이날 효도선물 수요를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정수연 뷰티&액세서리 부문장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의 발걸음을 가볍고 스타일리시하게 해줄 인기 브랜드들을 엄선해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에도 빠르게 변화하는 슈즈 트렌드에 민첩하게 대응해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브랜드와 차별화된 쇼핑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규·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10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브랜드별로 스케쳐스USA와 라움에디션은 10%, 바바라는최대 20%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구매 금액별 상품권 증정 등 풍성한 사은 행사를 함께 전개한다.
영남취재본부 김수로 기자 relationship6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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