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양'…에버랜드에서 흑비양 만나요
실제 살아있는 흑비양 관찰도
하루 2번 애니멀톡 프로그램 진행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에 흑비양이 등장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버랜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정문 글로벌페어 지역에 약 7미터 크기의 초대형 흑비양 아트 조형물(ABR)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말 그대로 코가 까만 양인 '흑비양(黑鼻羊)'은 풍성한 흰 털에 얼굴과 귀, 발목 부분이 검정색인 앙증맞은 외모로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양'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전세계에 많은 팬들을 거느린 인기 동물이다.
복슬복슬한 흰 털과 까만 얼굴 등 흑비양 특유의 귀여운 매력을 초대형 사이즈와 폭신폭신한 감촉으로 생생하게 구현한 흑비양 포토스팟은 입장 직후부터 고객들을 맞이하며 에버랜드의 새로운 인증샷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에버랜드 동물원에서는 실제 살아 있는 흑비양도 만나볼 수 있다. 넓은 잔디밭에 조성된 프렌들리랜치에서는 '별', '구름', '하늘' 등으로 이름 지어진 흑비양 3마리가 여유롭게 뛰어놀고 풀을 뜯어먹는 모습 등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흑비양 뿐만 아니라 귀여운 외모하면 빠질 수 없는 알파카 친구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담당 주키퍼(사육사)가 흑비양의 생태 특징과 생활 습성 등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애니멀톡 프로그램도 하루 2회 진행된다. 나선형 뿔, 곱슬곱슬한 털 등 흑비양의 외형적 특징뿐 아니라 어떤 환경에서 살아왔고 어떤 성격과 습성을 지녔는지 등을 자연스럽게 배워볼 수 있어 어린이들의 생태 체험 학습 코스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흑비양을 모티브로 한 굿즈도 새롭게 출시돼 에버랜드에서는 실제 흑비양 생태 관찰부터 대형 포토존, 굿즈까지 흑비양의 매력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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