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 포털 '다음' 운영사 AXZ 인수 마무리…"AI 포털로 도약"

서소정 2026. 5. 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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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가 포털 '다음' 운영사인 AXZ 인수를 최종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을 보유한 업스테이지는 다음의 방대한 콘텐츠 데이터를 결합해 네이버-다음 양강 포털 체제 재구축에 나선다.

업스테이지는 이번 인수를 발판으로, 자체 개발 LLM '솔라'를 다음이 보유한 검색 엔진과 방대한 콘텐츠 데이터와 결합해 차세대 AI 포털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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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로부터 AXZ 지분 인수
업스테이지 AI 기술과 다음 검색·콘텐츠 결합
자체 LLM '솔라' 기반 새 AI 포털로 도약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가 19일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를 만나기 위해 서울 시내 한 호텔에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업스테이지가 포털 '다음' 운영사인 AXZ 인수를 최종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을 보유한 업스테이지는 다음의 방대한 콘텐츠 데이터를 결합해 네이버-다음 양강 포털 체제 재구축에 나선다.

업스테이지와 AXZ 모회사인 카카오는 지난 1월, 카카오가 보유한 AXZ 지분 전량을 업스테이지로 이전하는 동시에 카카오가 업스테이지의 일정 지분을 취득하는 주식교환 방식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후 양사는 약 4개월간의 심층 실사를 거쳐 이번에 본 계약을 최종 체결하고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업스테이지는 이번 인수를 발판으로, 자체 개발 LLM '솔라'를 다음이 보유한 검색 엔진과 방대한 콘텐츠 데이터와 결합해 차세대 AI 포털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단순 키워드 기반 검색에서 의도와 맥락을 이해하고 답변을 제시하는 '콘텍스트AI' 서비스로 차별화한다. 이를 시작으로 전체 서비스를 AI로 재구성한 차세대 포털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업스테이지는 주관사로 참여하고 있는 정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대국민 AI 생태계 확산에도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자체 기술로 개발 중인 국가대표 AI 모델을 다음과 결합, 다음 서비스를 통해 국민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대국민 AI 서비스 생태계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국내 대표 AI 기업인 업스테이지의 기술력과 30여년 역사를 지닌 국민 포털이 결합하는 이번 인수가 새로운 AI 포털 시대를 열어가는 AI 산업의 상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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