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핵무기 보유 안 돼…이란도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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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이란이 핵무기를 가져서는 안 되며 미국과 협상 중인 이란도 동의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은 핵무기를 가져선 안 되고 가지지 않을 것"이라며 "그들도 다른 여러 사항과 함께 이 점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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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이란이 핵무기를 가져서는 안 되며 미국과 협상 중인 이란도 동의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은 핵무기를 가져선 안 되고 가지지 않을 것”이라며 “그들도 다른 여러 사항과 함께 이 점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란과 “지난 24시간 동안 매우 좋은 대화를 나눴다”며 “합의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는 얻어야 할 것을 얻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훨씬 더 강한 조치를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합의 불발 시 군사 작전 재개를 시사한 것이다. 트럼프는 이란 문제에 ‘데드라인(마감시한)’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데드라인은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날 PBS 인터뷰에서는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을 아마(perhaps) 미국으로 반출하게 되느냐는 질문에 “‘아마도’가 아니다. 미국으로 보내게 된다”고 확언했다. 그러면서 이란이 지하 핵 시설을 가동하지 않는 것도 협상에 포함되느냐는 질의에도 “그들은 오랫동안 선의의 표시로 시설을 가동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거기에 다가가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이란과 합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면서도 “이전에도 그들과 협상할 때 그렇게 느낀 적이 있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악시오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전쟁 종식을 위한 1페이지 분량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논의 중이다. 이란의 핵농축 일시 중단과 미국의 이란 제재 해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과 미국의 상호 봉쇄 단계적 해제 등 14개 조항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는 이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도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타냐후 총리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미국과)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그중 가장 중요한 목표는 이란의 모든 농축 우라늄을 제거하고 이란의 농축 능력을 해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의 긍정적 전망과는 달리 이란에서는 아직 소극적인 반응이 나온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란 반관영 ISNA 통신 인터뷰에서 “이란은 미국의 계획과 제안을 여전히 검토 중이며 이란의 입장을 종합한 후 파키스탄 측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임성수 특파원 joyls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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