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팬오션, 실적 개선 지속 전망…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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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7일 팬오션에 대해 벌크 시황 강세 등으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6700원에서 72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에너지 수송 사업 확장에 인플레이션에 따른 벌크 시황 강세가 더해지며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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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7일 팬오션에 대해 벌크 시황 강세 등으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6700원에서 72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우호적인 환율과 시황 강세를 반영해 2026~2027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5%, 2% 상향 조정했다"면서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중고선 매입 및 장기계약 인수로 추가 수익 확대 여지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팬오션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1조5089억원, 영업이익은 24.4% 늘어난 140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정 연구원은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7% 상회했다"면서 "이란 전쟁 영향으로 3월 연료비 급등하며 벌크 중심 비용 부담이 확대됐으나 탱커 및 LNG 사업부 수익 증가로 상쇄했다"고 분석했다.
1분기 부문별 영업이익을 보면 벌크 14.2% 증가한 547억원, 탱커 41.5% 늘어난 281억원, LNG 49.8% 증가한 472억원, 컨테이너 42.9% 감소한 90억원을 기록했다. 정 연구원은 "2분기는 석유화학제품 운반선(MR탱커) 시황 강세, 발틱운임지수(BDI) 상승에 따른 벌크 시황 개선, 연료비 부담 완화로 전분기 대비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 수송 사업 확장에 인플레이션에 따른 벌크 시황 강세가 더해지며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 연구원은 "에너지 수송 사업 확장은 계획대로 진행 중으로, 탱커 5척(MR), 신조 VLCC 3척, 중고 VLCC 10척 도입 예정이다. 2027년까지 순차적 선박 도입과 시황 강세 결합으로 실적 개선 가시성이 확대될 것"이라며 "2026년 하반기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가능성을 감안하면 벌크 시황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수적 선대 운영에도 시황 호조 반영되며 벌크 부문 점진적 실적 개선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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