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폭스뉴스'가 윤석열 '3대 말썽꾼' 선정? 거짓 [오마이팩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 매체인 <폭스뉴스> 가 윤석열을 시진핑, 김정은과 함께 '3대 말썽꾼'으로 뽑았다는 허위 정보가 최근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에 다시 확산하고 있다. 폭스뉴스>
지난 6일 '보배드림'에 올라온 "미국 보수 폭스뉴스.. 윤석렬 3대 인물로 평가"(보관된 게시물)라는 게시물에는 윤석열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세 사람 얼굴이 나란히 들어간 뉴스 대표 화면과 함께 "3대 말썽꾼(troublemaking)"이라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시연 기자]
|
|
| ▲ 미국 보수 매체인 '폭스뉴스'가 윤석열을 김정은, 시진핑과 함께 '3대 말썽꾼'으로 뽑았다는 허위조작정보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확산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보도는 지난 2024년 12.3 내란 사태 직후 나온 것으로, 윤석열의 비상계엄으로 북한과 중국의 '말썽(troublemaking)'이 우려된다는 중국 전문가 분석을 담고 있다. |
| ⓒ 보배드림/폭스비즈니스 |
지난 6일 '보배드림'에 올라온 "미국 보수 폭스뉴스.. 윤석렬 3대 인물로 평가"(보관된 게시물)라는 게시물에는 윤석열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세 사람 얼굴이 나란히 들어간 뉴스 대표 화면과 함께 "3대 말썽꾼(troublemaking)"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사진이 미국 <폭스뉴스> 계열 경제 전문 채널인 '폭스 비즈니스(Fox Business Network)' 실제 보도 화면인 건 맞지만, 최근 보도가 아닌 지난 2024년 12월 4일 보도였다. 보도 내용 역시 윤석열을 말썽꾼으로 뽑은 게 아니라, 그가 비상계엄으로 탄핵 위기를 맞으면서 중국과 북한이 한반도에서 '말썽(Troublemaking)'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경계하는 내용이었다("South Korean president's potential ousting opens door for 'troublemaking').
당시 방송에 '중국 전문가' 가운데 하나로 출연한 고든 창 변호사는 대표적인 부정선거 음모론자로 오히려 윤석열과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발언을 내놨다. 당시 친윤 성향 누리꾼들도 이를 윤석열을 옹호하는 보도로 보고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 확산시켰다(관련 보도).
따라서, <폭스뉴스>가 윤석열을 '3대 말썽꾼'으로 뽑았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
|
| ▲ 2024년 12월 4일 방송된 '폭스 비즈니스' 채널 보도는 대표적인 부정선거론자인 고든 창 변호사를 출연시켜 윤석열과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그의 탄핵 위기로 북한과 중국의 '말썽'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계하는 내용을 담았다. |
| ⓒ 폭스비즈니스 |
그해 12월 9일 인벤(미국 폭스뉴스에 윤석열 나옴... 세계 3대 골치꺼리에 당당하게 센터자리 차지함), '더쿠'('FOX 뉴스 피셜 윤석열=김정은=시진핑... 트러블메이커) 게시물 등이 대표적이다.
당시 누리꾼은 해당 게시물에 "(윤석열이) 푸틴을 제끼네", "미국에서 그냥 독재자 취급 받네. 그것도 미국 보수 채널에서 저리 다룬 거면 끝났네"라며 사실로 받아들였다.
|
|
| [오마이팩트] |
| SNS·인터넷 커뮤니티 |
| "미국 '폭스뉴스'가 윤석열을 '3대 말썽꾼'으로 평가했다" |
|
|
|
|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엑스급 복합시설 만든다더니...서울시장 바뀌고 사라진 공동체
- 반도체 호황에 코스피 7천시대...역대급 '바이 코리아', 하락 배팅한 개인은 울었다
- '대장동 그분' 오보에 침묵하는 동아, 오보에 자아비판한 NYT
- 충격적인 아보카도 농장의 모습...먹기 전에 알아야 할 것
- '저출산 문제 해결 영상' 유튜브에 놀라고, 이 영화에 한번 더 놀랐다
- "구성 핵 시설, 이미 전 세계에 알려져 있다?" 사실 반 거짓 반
- 석방 조건 수천만 원 입금→판사는 변호사와 통화 후 보석 석방
-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선 박형룡-이진숙 맞대결
- 하정우와 손잡은 전재수 "해양수도 부산, AI로 완성"
- 중국 "핵무기 개발 않는 이란, 평화적 이용은 정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