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못해도 괜찮아"…AI 에이전트가 해외 여행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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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기 너머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는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AI)이었다.
수화기 너머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는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AI)이었다.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EXPO KOREA 2026(국제인공지능대전)' 야놀자 부스에는 여행 산업과 AI 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차세대 솔루션들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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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EXPO KOREA 2026(국제인공지능대전)' 야놀자 부스에는 여행 산업과 AI 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차세대 솔루션들이 전시됐다.
부스 입구 전면에는 비대면 체크인이 가능한 '윙스 스마트 키오스크'가 배치돼 있었다. 숙소에 도착하면 직원과 마주할 필요 없이, 키오스크에서 접수를 진행하면 1분 이내에 체크인이 완료된다. 신분증을 촬영해 예약 관련 인증을 마치면, 마치 자판기처럼 키오스크에서 객실 카드키가 나오는 방식이다.
생성형 이미지 솔루션 '비커AI'는 숙소 사진 한 장만으로 시간대와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외관을 구현해 보여준다. 숙소 외경 촬영 시 보통 사진 한 장당 300만원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비용 절감 효과가 큰 셈이다. 현재 야놀자는 약 100여 개 숙소를 대상으로 비커AI를 시범적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인터넷 기반 음성 프로토콜(VoIP)과 AI를 결합한 AI 에이전트 '텔라'였다.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 등 20여개 언어를 지원하는 텔라는 별도의 조작 없이 통화하고 있는 이용자의 언어를 자동으로 인식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야놀자는 B2B 서비스로 운영 중인 텔라를 향후에는 B2C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든 언어 장벽과 시차 없는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김영진 야놀자 컨슈머 플랫폼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I 기반 글로벌 여행 혁신: 전 여정(B2B2C)을 관통하는 초개인화 경험과 확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서후기자 afte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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