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연, 국민의 힘 전 연수갑 당협위원장…“박종진, 연수구민 앞에 석고대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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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전국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인천 연수 갑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공천에서 탈락한 정승연 국민의힘 전 당협위원장이 "서구을을 버린 박종진 예비후보는 연수구민 앞에서 석고대죄하라"고 촉구했다.
정 전 위원장은 6일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박종진 예비후보는 공정의 가면 뒤에 추악한 비리 의혹을 숨기고 있는 인물"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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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전국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인천 연수 갑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공천에서 탈락한 정승연 국민의힘 전 당협위원장이 “서구을을 버린 박종진 예비후보는 연수구민 앞에서 석고대죄하라”고 촉구했다.
정 전 위원장은 6일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박종진 예비후보는 공정의 가면 뒤에 추악한 비리 의혹을 숨기고 있는 인물”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정 전 위원장은 “박종진은 지난 1월 인터뷰에서 밀실, 깜깜이 공천 절대 없고, 공천은 경선이 기본이며 최우선이라고 공언해 놓고 (박종진 예비후보는) 공천 심사의 중립성을 정면으로 위배한 '대가성 해외 여행' 의혹을 밝히라”고 말했다.
그는 언론보도를 인용 “인천시당 현직 지방의원과 시당 고위 관계자를 포함한 20여 명이 지방선거 공천 심사를 코앞에 둔 시점에 대만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드러났다”며 “오프된 예비후보들이 '대가성 여행'이라며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탄원서를 제출하고 있음에도 박종진은 이를 소통을 위한 출장이었다는 궤변으로 일축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략 공천이 공정한 시스템의 결과가 아니라 중앙당의 특정 세력과 결탁한 '밀실 공천'이자 '사천(私薦)'임을 박종진 본인이 자인한 꼴”이라며 “중앙당의 권력 뒤에 숨어 민심을 기만하는 행위는 연수구민의 거대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 전 위원장은 이어 “(박종진 예비후보는) 자신의 영달을 위해 서구에서 연수구로 지역구를 쇼핑하듯 옮겨 다니며 타 지역에서만 세 차례 패배한 '철새 정치인'”이라며 “본인의 지역구에서 안 되니 이제는 남이 10년 넘게 일궈온 터전을 가로채려 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정 전 위원장은 “오늘부터 중앙당의 비상식적인 공천 결정을 전면 거부한다”며 “연수구민을 비롯한 지지자 분들과 상의해 (무소속 출마 등)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 전 위원장은 최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박종진 전 인천시당 위원장 전략 공천 결정에 대한 공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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