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2026 서울 국제 정원 박람회’ 참가

2026. 5. 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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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기업 ㈜클리오가 서울시 주최 '2026 서울 국제 정원 박람회'에 참여해 자연의 생명력을 주제로 한 'K 뷰티 가든 & 파빌리온'을 조성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산불의 흔적 속에서 피어나는 야생화의 복원력과 전통 차경 양식을 현대적으로 결합해 자연의 공존을 표현한 것이 핵심이다. 이는 뷰티 산업과 자연 문화를 잇는 복합 공간으로서, 방문객이 단순히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의 지향점을 함께 경험하며 치유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공간은 크게 ▲K-뷰티존 ▲가든 애프터 파이어 ▲블랙 마운틴 등으로 나뉜다. 특히 가든 애프터 파이어는 파괴된 자연이 스스로 치유하는 과정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잿더미 위 야생화를 통해 소멸과 탄생을 연결하는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 이곳에 마련된 100여 개의 좌석은 내방객들이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브랜드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커뮤니티 역할을 수행한다.

더불어 '여우가 잠든 곳'이라는 공간은 산불 피해 동물을 애도하는 쉼터이자 야간 경관 조명으로 운영되어 깊은 울림을 준다. 이곳에는 클리오와 구달의 제품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 존과 감각적인 기획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클리오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K-뷰티 마케팅을 단순한 화장품 판매에서 문화적 콘텐츠 소비로 전환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 참여형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수익 일부를 숲 복원 사업에 기부하는 등 ESG 경영의 실천적 모델을 제시한다.

운영은 5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지며, 일조량과 기온에 따라 성수기(5·6·9·10월)는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여름철 비수기(7·8월)는 오후 2시부터 9시까지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클리오 관계자는 "K 뷰티 가든 & 파빌리온은 상처 입은 자연이 다시 살아나는 순간을 공유하고,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된 체험 공간이다. 이 곳에서의 머무름이 우리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생명력을 다시 발견하는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아름 인턴기자 han.areu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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