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6월 전 국내 무선통신장비업종 비중 확대 추천

김예린 2026. 5. 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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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다가오는 미국 주파수 경매를 앞두고 국내 무선통신장비주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주가 선반영이 빨리 이루어진다고 해도 최소한 2028년 상반기까지는 국내 무선 통신장비주들의 상승이 이어질 전망이며 국내 무선 통신장비주 랠리는 2018~2020년 랠리보다 더 길고 더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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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예린 기자]

하나증권은 다가오는 미국 주파수 경매를 앞두고 국내 무선통신장비주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또 국내 인공지능무선접속망(AI-RAN) 투자 확대도 호재로 꼽았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6일 보고서를 통해 6월 전 국내 무선통신장비주 비중 확대를 추천했다.

김 연구원은 "6월 중 미국 주파수 경매 이후 주파수를 낙찰받은 통신사 공개가 예상되고, 3분기 중 미국 통신사 공급업체 선정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주파수를 낙찰받은 통신사는 설비 확충을 위해 통신장비를 구매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국내 무선통신업체들이 대규모 실적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에릭슨, 삼성전자, 후지쯔가 수혜를 입을 것이며, 따라서 납품이 유력한 국내 아웃소싱 무선통신장비 업체에 투자하는 전략이 유망하다"고 밝혔다.

국내 AI-RAN 사업 본격화도 무선통신주에 희소식이다.

김 연구원은 "국내 AI-RAN 사업도 6월 말 이후 구체화될 것"이라며 국내에서는 SKT 위주로 차세대 네트워크 투자에 나설 공산이 크다"고 분석했다.

통신장비주의 고점 논란에 대해서는 "이번 무선통신 투자는 피지컬 AI 성공을 위한 네트워크 투자로 2027년 '순수 5G망' 구축을 시작으로 2030년 6G 상용화까지 이어지는 4년간 장기 빅 사이클"이라며 여전히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주가 선반영이 빨리 이루어진다고 해도 최소한 2028년 상반기까지는 국내 무선 통신장비주들의 상승이 이어질 전망이며 국내 무선 통신장비주 랠리는 2018~2020년 랠리보다 더 길고 더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예린기자 summe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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