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300 뚫었는데 코스닥은 왜…시총 상위종목 대부분 하락세
코스닥은 강보합 출발했지만 하락 전환
코스피가 6일 역대 최초로 7000선을 넘어서며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7300선 위로 올라서며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은 강보합으로 출발했지만 장중 하락 전환했다.
6일 오전 9시20분께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5.11% 오른 7291.2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5199억원, 개인은 4237억원치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7827억원 순매도 중이다.

앞서 이날 코스피는 7093.01로 출발하며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 이어 오전 9시27분께 7318.80까지 오르며 고점을 갈아치웠다.
가파른 상승세에 오전 9시6분께 코스피 매수사이드카도 발동됐다. 매수사이드카는 전일 대비 코스피200 선물이 5% 이상 오른 후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매수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조치다.
업종별로는 증권(+9.34%), 전기·전자(+8.30%), 제조(+5.68%), 금융(+3.85%), 보험(+3.01%), 유통(+2.95%), 전기·가스(+1.13%) 등이 상승 중이다. 부동산(-3.30%), 오락·문화(-3.04%), 종이·목재(-2.13%), 섬유·의류(-1.47%), 화학(-1.52%)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가 12.26% 오르며 '26만전자'까지 올랐고, SK하이닉스는 9.19% 상승하며 한때 '160만닉스'에 도달했다. 이 밖에도 SK스퀘어(+10.90%), 현대차(+3.62%), LG에너지솔루션(+0.53%), 두산에너빌리티(+0.47%), 삼성전기(+0.65%)가 상승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3.21%), HD현대중공업(-4.12%), 삼성바이오로직스(-0.81%)는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0.90% 내린 1202.86%에 거래 중이다. 강보합으로 장을 시작했지만 장중 하락 폭을 키웠다.
개인은 3770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20억원, 1760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도 하락 중이다. 알테오젠(-3.08%), 레인보우로보틱스(-2.34%), 삼천당제약(-1.59%), 리노공업(-1.49%), 코오롱티슈진(-0.57%), 에이비엘바이오(-3.40%), 리가켐바이오(-3.14%) 등이다. 에코프로(+1.48%), 에코프로비엠(+1.39%), HLB(+1.97%) 등 일부 종목은 오름세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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