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에 치킨1000마리 쏜 뒤 “순살 없냐”…김선태 당황케 한 DM

신혜연 2026. 5. 6. 07:3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침착맨 유튜브 캡쳐

‘충주맨’으로 활약했던 전직 충주시 공무원 유튜버 김선태가 고3 학생들에게 치킨 1000마리를 쏘는 선행 이벤트를 진행한 후일담을 털어놓았다.

5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는 “오피스 빌런 삼총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김선태는 얼마 전 진행했던 ‘고3 수험생 치킨 응원 이벤트’를 언급했다. 그는 “관내 고3 학생들한테 치킨을 돌렸다”며 “뼈 닭이었는데 ‘순살 없냐’고 DM이 온 거다. 정말 당황했다”고 전했다.

침착맨은 “악한 이유는 아닐 거다. ‘이왕이면 순살 되냐?’ 이런 느낌일 것”이라며 “사실 디테일하게 다 맞춰줄 수는 없다”고 김선태를 위로했다.

김선태도 “그걸 어떻게 다 맞추냐”며 억울함을 표했다.

김선태는 이어 또 다른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고3 학생들에게 드린 건데 고2 학생이 ‘왜 고3만 주냐, 고2는 안 주냐’라고 화를 내더라”며 “한 번 해보니 먹먹하더라”라고 말했다.

침착맨은 “원래 좋은 이야기보다 그런 이야기 하나가 더 기억에 남는다”고 공감했고, 빠니보틀은 “그래서 요즘 초등학교 운동회도 순위를 없애지 않냐. 한두 명의 반응 때문에 나머지가 피해를 보는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윤홍근 BBQ 회장이 치킨 1000마리를 기부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사진 유튜브 ‘김선태’ 캡처


앞서 김선태는 BBQ 홍보 영상을 촬영하며 윤홍근 회장에게 충주 지역 학생들에게 치킨 1000마리를 기부해달라고 제안해 이를 성사시킨 바 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