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소개팅룩” 당근에 뜬 하이닉스 점퍼...가격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SK하이닉스 직원 점퍼가 ‘최고의 소개팅룩’이란 설명과 함께 실제 거래되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5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에 따르면 이날 SK하이닉스 점퍼 판매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해당 점퍼가 ‘최고의 소개팅룩’ 이라며 거래 가격으로 4만원을 제시했다.
간절기 패딩 점퍼 오른쪽 가슴 부분에는 SK하이닉스 로고가 새겨져 있다. 실제 SK하이닉스에서 직원들을 위해 제공하는 점퍼인지 진위 여부 확인은 어렵지만, SK하이닉스 직원의 옷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해당 게시글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로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대기업 유니폼이나 대기업에서 제공하는 명절 선물세트, 굿즈 등이 활발하게 거래되는 편이나 SK하이닉스가 최근 성과급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해당 게시글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거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해 역대급 성과급을 배분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SK하이닉스는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하는 초과이익분배금(PS) 제도를 운영 중인데, 올해 하이닉스의 연간 영업이익이 250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돼 PS 재원이 25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를 재직원 수로 나누면 1인당 평균 7억원 수준의 성과급이 지급되는 것으로 계산된다.
최근 쿠팡플레이 예능 ‘SNL코리아 시즌8’ 5회에서는 옷차림으로 사람을 차별하는 한 백화점 직원이 하이닉스 조끼를 보고 “하이닉스느님?”이라며 반색했다는 에피소드가 등장하기도 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7조610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05% 늘었다. 매출은 52조5763억원으로 198%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4일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대비 12.44% 오른 144만7000원을 기록하며 ‘140만닉스’가 됐다. 시가총액은 1000조원을 돌파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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