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이가 터졌다” 부산 KCC, 최다관중 앞에서 고양 소노 제압…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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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팀' 부산 KCC가 고양 소노의 돌풍을 잠재웠다.
KCC는 5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1차전에서 소노를 75-67로 눌렀다.
정규리그 5위(소노)와 6위(KCC)가 챔프전에서 격돌하는 것은 1997년 프로농구 출범 이후 최초다.
2023-24시즌 5위 팀 최초로 우승을 달성한 KCC는 이번에는 6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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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팀’ 부산 KCC가 고양 소노의 돌풍을 잠재웠다.
KCC는 5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1차전에서 소노를 75-67로 눌렀다.
‘슈퍼팀’ KCC는 4점 앞선 가운데 맞이한 3쿼터부터 불을 뿜었다. 연속 7득점으로 리드를 이어갔고, 송교창은 소노의 켐바오를 묶었다. 그러는 사이 허웅의 외곽포가 거푸 터지면서 49-32로 멀리 달아났다. 전반 내내 2점에 그쳤던 허웅은 3점슛 4개를 꽂았다.
승기를 잡은 KCC는 4쿼터 초반 고전했다. 침묵하던 켐바오의 외곽포가 터지면서 소노가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20점 가까이 벌어졌던 스코어는 10점 차로 좁혀졌다. KCC 주전들은 체력적으로 지친 탓인지 템포도 떨어졌다.
그러나 더 이상의 추격은 허락하지 않았다. ‘스타 형제’ 허훈-허웅 외곽포가 잇따라 터지면서 금세 73-59로 앞서나갔고, 원정에서 1차전 승리를 따냈다.
22점 19리바운드로 맹활약한 숀 롱이 골밑을 장악했고, 허웅(19점)-최준용(13점 5어시스트)-허훈(8점 10어시스트) 등 주전들의 고른 역할로 KCC는 슈퍼팀의 위용을 뽐냈다. 정규리그 최다실점팀 KCC가 소노를 60점대로 묶은 것은 매우 인상적이다.
KCC 이상민 감독은 “수비 집중력도 좋았지만 외곽이 잘 터졌다. (허)웅이가 3쿼터에 터졌던 게 컸다”고 말했다.
정규리그 5위(소노)와 6위(KCC)가 챔프전에서 격돌하는 것은 1997년 프로농구 출범 이후 최초다.
2023-24시즌 5위 팀 최초로 우승을 달성한 KCC는 이번에는 6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1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은 71.4%(20/28).
정규리그 5위로 창단 첫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소노는 4강에서 정규리그 1위팀 창원 LG에 3전 전승을 거두는 놀라운 상승세를 과시했지만, 이날 제동이 걸렸다. 어린이날 구단 역대 최다 관중(6486명)을 맞이한 소노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7일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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