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지기 절친 친오빠와 비밀 연애 중...이수근 "두려워 말길" 응원 (물어보살)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17년 지기 절친의 친오빠와 비밀 연애를 시작하며 고민에 빠진 사연자가 등장했다. 사연자는 “17년 지기 절친의 친오빠와 두 달째 연애 중인데 어떻게 밝혀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아 조언을 구했다.
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63회에서는 17년 지기 절친의 친오빠와 비밀 연애 중인 33세 사연자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학창 시절부터 알고 지낸 두 사람은 어느 날 절친과 함께한 술자리 이후 밤을 새울 정도로 통화를 이어갔고, 관계가 발전됐다.
당시 사연자가 먼저 절친의 친오빠에게 마음을 고백했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끝에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절친이 연애 사실을 알게 될 경우 관계가 틀어질까 두렵다고 고백했다.
특히 절친 부모님과도 오랜 시간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왔던 만큼 딸 친구로는 괜찮지만 아들 여자친구로는 탐탁지 않게 보실까 봐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또한 절친 앞에서 연인 티를 내지 못해 몰래 스킨십을 하거나, 생일 선물을 몰래 전달하는 등 조심스러운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심지어 한 차례 몰래 애정 행각을 하다 다른 친구에게 들킬 뻔한 아찔한 상황도 있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방송에 출연한다는 사실을 남자친구에게 밝히지 않았다는 사연자의 말에 서장훈은 “방송 이후 남자친구의 반응이 중요할 것”이라며 “만약 남자친구가 너의 마음을 이해하고 함께 해결하려 한다면 공개 연애를 이어가면 되지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면 관계를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수근 역시 “우리가 살면서 설레고 행복한 일이 매번 생기는 건 아니다”라며 “일어나지 않은 일을 너무 두려워하기보다 지금의 행복한 연애에 충실했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전했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 = KBS JOY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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