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에 깻잎·상추만? ‘이 채소’도 먹어보세요

전종보 기자 2026. 5. 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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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먹을 때 여러 쌈 채소를 곁들이곤 한다.

채소에 고기를 싸먹으면 고기의 느끼함을 잡을 뿐 아니라, 부족한 영양분도 채울 수 있다.

적근대에 고기를 싸먹으면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는다.

치커리는 수분 함량이 높은 데다, 열량 또한 100g당 24kcal 정도에 불과해 많이 먹어도 부담이 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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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귀 /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고기를 먹을 때 여러 쌈 채소를 곁들이곤 한다. 채소에 고기를 싸먹으면 고기의 느끼함을 잡을 뿐 아니라, 부족한 영양분도 채울 수 있다. 상추, 깻잎뿐만이 아니다. 당귀, 적근대, 치커리 등도 고기와 잘 맞아 함께 먹으면 좋다.

한약재로도 쓰는 ‘당귀’는 특유의 씁쓸한 맛과 향이 매력적이다. 게다가 몸에도 좋다. 당귀 속 데커신은 활성산소 제거와 혈액순환을 돕고, 당귀 뿌리는 생리통, 산후통증, 생리불순, 갱년기 증상 완화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 세포 성장을 억제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먹기도 한다.

음식점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적근대’도 쌈 채소로 추천된다. 줄기와 잎맥이 붉은 적근대에는 칼슘, 철, 베타카로틴, 비타민A 등이 많이 들어있어, 뼈 건강, 염증·독소 제거에 도움이 된다. 이뇨작용을 촉진해 노폐물을 배출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적근대에 고기를 싸먹으면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는다. 간혹 적근대를 비트잎으로 혼동하는데, 적근대는 비트잎보다 넓고 광택이 있다.

샐러드나 무침으로 자주 먹는 ‘치커리’도 고기와 잘 어울린다. 특히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칼륨·칼슘을 보다 효율적으로 보충·섭취할 수 있다. 치커리에는 식이섬유·비타민 등도 들어있다. 쓴맛을 내는 ‘인티빈’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소화를 촉진한다. 치커리는 수분 함량이 높은 데다, 열량 또한 100g당 24kcal 정도에 불과해 많이 먹어도 부담이 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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