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머 "컴퓨터 중심 경제 이끄는 종목에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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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장기 투자 관점에서 '컴퓨터 중심 경제'를 이끄는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짐 크레이머는 방송에 출연해 "지정학적 충격으로 인한 조정 국면에서 투자자들이 시장을 떠나서는 안 된다"며 "경제 성장의 다음 단계를 주도하는 기업을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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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미국 증시가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장기 투자 관점에서 '컴퓨터 중심 경제'를 이끄는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짐 크레이머는 방송에 출연해 "지정학적 충격으로 인한 조정 국면에서 투자자들이 시장을 떠나서는 안 된다"며 "경제 성장의 다음 단계를 주도하는 기업을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을 '신경제를 지배하는 기업군'으로 지목했다. 해당 분야는 올해 증시 강세를 주도해왔으며, 높은 금리와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수요가 견조하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중동 지역 긴장 재부각 영향으로 1% 넘게 하락했다. 동시에 국제유가와 미 국채금리가 상승하며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크레이머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결국 유가와 금리를 통해 나타나지만, 미국 경제를 지탱하는 구조적 변화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경제는 컴퓨터 중심으로 작동하고 있으며, 컴퓨팅 수요가 핵심 동력"이라며 "기술·클라우드·데이터센터 기업들은 전쟁이나 경기 둔화 우려에도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인다"고 말했다.
대표 사례로는 아마존(NAS:AMZN)을 제시했다. 크레이머는 아마존이 대규모 물류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사업, AI 성장 수혜를 바탕으로 외부 충격에 대한 내성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또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는 전략 역시 소비 둔화 국면에서 강점으로 작용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금리 상승은 많은 기업에 부담이 되지만, 최종적으로 살아남을 기업을 고른다면 아마존도 유력한 선택지"라고 말했다.
이어 "거시적 충격에 따른 시장 하락은 단기적 현상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며 "컴퓨터 중심 경제로의 전환은 지속되고 있고, 관련 산업은 구조적 성장 국면에 있다"고 강조했다.
크레이머는 "컴퓨팅 수요는 유가나 금리 변화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다"며 "이 같은 흐름이 향후 다수 종목의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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