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식품제조가공업체 위생관리등급 평가 실시

원성심 기자 2026. 5. 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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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개소 대상 6월 19일까지 진행…자율 위생관리 체계 강화

제주시는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식품첨가물제조업체의 위생·품질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오는 5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관내 11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영업 등록 후 1년이 지난 신규업체와 이전 평가 후 2년이 경과한 정기평가 대상, 전년도 휴업 등으로 평가를 받지 못했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재평가 업체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다만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업체는 제외된다.

평가는 사전 서면 안내 후 영업자가 최근 한 달간 자율 점검을 실시하고, 이후 조사반이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평가 항목은 업체 현황과 생산능력 등을 포함한 기본조사,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기본관리, 법령 기준을 상회하는 시설·품질관리 수준을 보는 우수관리 항목 등으로 구성되며, 총 200점 만점으로 점수가 산정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151~200점), 일반관리업체(90~150점), 중점관리업체(0~89점)로 등급을 나눠 차등 관리할 계획이다.

자율관리업체는 2년간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출입·검사가 면제되고 시설 개선을 위한 융자사업에서 우선 지원을 받는다. 반면 중점관리업체는 매년 1회 이상 집중 지도·관리 대상이 된다.

강창준 제주시 위생관리과장은 "이번 평가가 영업자 스스로 위생관리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안전한 식품 유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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