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만찬 총격 열흘도 안 돼…워싱턴기념탑 인근에서 또 총격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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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워싱턴기념탑 인근에서 4일(현지시간) 비밀경호국 요원과 무장 괴한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졌다.
지난달 25일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진 지 9일 만에 백악관과 멀지 않은 곳에서 총격이 다시 벌어진 것이다.
비밀경호국은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워싱턴기념탑 남동쪽에 위치한 교차로인 15가·인디펜던스 애비뉴에서 총격전이 발생했다고 엑스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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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총격 뒤 병원 후송…행인 1명 부상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워싱턴기념탑 인근에서 4일(현지시간) 비밀경호국 요원과 무장 괴한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졌다. 지난달 25일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진 지 9일 만에 백악관과 멀지 않은 곳에서 총격이 다시 벌어진 것이다.
비밀경호국은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워싱턴기념탑 남동쪽에 위치한 교차로인 15가·인디펜던스 애비뉴에서 총격전이 발생했다고 엑스에 밝혔다. 워싱턴기념탑과 백악관은 약 1.5㎞ 떨어져 있고 도보로는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다. 총격은 J D 밴스 부통령의 차량 행렬이 사건 현장을 지나간 직후에 벌어졌다고 비밀경호국은 전했다. 용의자는 총에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총격전으로 10대 행인 한 명도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매슈 퀸 비밀경호 부국장은 브리핑에서 “백악관 외곽을 순찰하던 우리 사복 요원들이 총기를 소지한 것으로 보이는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고 제복을 착용한 요원의 지원을 요청했다”며 “접촉 과정에서 그 인물은 잠시 도주하다 총기를 꺼내 우리 요원들을 향해 발포했고 이에 요원들은 응사하며 교전했다”고 말했다. 퀸 부국장은 “우리는 이 지역을 순찰하고 있었다”며 “해당 총격이 대통령을 겨냥한 것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우리는 밝혀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격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소상공인 행사에 참석 중이었다. 행사는 별다른 중단 없이 진행됐다. 다만 비밀경호국은 이날 오후 3시 45분쯤 백악관 북쪽 잔디밭에 있던 기자들에게 브리핑룸으로 이동하라고 지시하며 백악관을 일시 폐쇄하기도 했다.
워싱턴=임성수 특파원 joyls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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