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 빠르게 망가진다” 무심코 자주하는 습관 2가지, 뭘까?
김경림 기자 2026. 5. 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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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반복하는 식습관이 췌장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하정봉 약사가 자신의 SNS에 "(췌장을 망가뜨리는 건) 인슐린을 자주 그리고 많이 분비하게 만드는 생활방식이다"라고 말했다.
인슐린 분비가 잦아질수록 췌장은 쉴 틈 없이 일을 해야 한다.
인슐린이 과하게 분비되는 상황이 반복되면 췌장은 제 기능을 점점 상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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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반복하는 식습관이 췌장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하정봉 약사가 자신의 SNS에 “(췌장을 망가뜨리는 건) 인슐린을 자주 그리고 많이 분비하게 만드는 생활방식이다”라고 말했다.
췌장은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관이다.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올라가고, 이를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된다. 문제는 이 과정이 과도하게 반복될 때다. 인슐린 분비가 잦아질수록 췌장은 쉴 틈 없이 일을 해야 한다.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문제가 되는 습관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자주 먹는 습관’이다. 식사를 하면 인슐린이 분비되고,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 췌장은 휴식에 들어간다. 하지만 자주 먹으면 췌장은 하루 종일 쉬지 못한 채 인슐린을 계속 분비하게 된다.
두 번째는 ‘많이 먹는 습관’, 즉 폭식이다. 한 번에 많은 양의 음식, 특히 탄수화물과 당류를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인슐린이 한꺼번에 대량 분비되면서 췌장에 큰 부담이 가해진다. 인슐린이 과하게 분비되는 상황이 반복되면 췌장은 제 기능을 점점 상실하게 된다.
그렇다고 식사 횟수를 무조건 줄이는 게 능사는 아니다. 섭취하는 음식의 질, 소모하는 칼로리의 양과 개인의 현재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췌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감당 가능한 수준에서 식사 횟수를 조절해 인슐린 분비 횟수를 줄여야 한다. 식사 간격을 어느 정도 확보하거나 간식을 안 먹는 방식으로 췌장이 쉴 시간을 주는 것이다. 또한 폭식을 피하고, 단백질과 지방을 골고루 포함한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해야 한다. 이를 통해 혈당 급등을 완화하는 것이 췌장을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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