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88% 증가"…목표가 8만원 '훌쩍' 오른 종목[클릭 e종목]
신한투자증권이 포스코홀딩스의 목포주가를 44만원에서 52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5일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목표주가 상향은 실적 추정치 변경을 반영한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연구위원은 "전년 대비 연간 영업이익 증가율은 올해 88.6%, 내년 21.2%, 2028년 10.7%로 두자릿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포스코이앤씨 등 비정상 손실의 제거, 내년부터 철강 스프레드 정상화와 리튬 매출의 본격화가 이익을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1분기 포스코홀딩스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707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5886억원)를 크게 웃돌았다. 철강 부문의 부진을 인프라와 이차전지 소재 부문의 호조가 상쇄했다.
철강 부문은 별도 영업이익 219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4.8% 하락했다. 판매량은 증가했으나 원·달러 환율, 해상 운임, 유가 등이 상승하며 수익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반면 인프라 부문의 별도 영업이익은 405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포스코이앤씨 지난해 4520억원의 대규모 영업손실의 충격 이후 53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영향이 컸다. 이차전지 소재는 7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1분기(-980억원)보다 손실폭을 크게 줄였다. 또 아르헨티나(염수리튬) 1단계 공장의 산업 생산이 본격화하면서 지난 3월 월 단위 흑자 달성에 성공하기도 했다.
박 연구위원은 "주가 급등 이후 단기 숨 고르기는 나타날 수 있다"며 "올해 2분기 리튬 흑자 전환과 하반기 철강 본업에서의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면서 중기적으로 주가는 우상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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