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UAE에 미사일·드론 공격…UAE "위험한 확전" 경고(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랍에미리트(UAE) 국방부는 현재 이란에서 발사된 미사일과 드론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방공망을 전면 가동 중이라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외무부는 "모든 적대 행위의 중단을 보장하기 위한 전면적 이행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UAE는 이번 공격과 그 여파에 대한 전적인 책임이 이란에 있다"고 경고했다.
UAE에 속하는 푸자이라 당국도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석유 산업단지에 불이 났다고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란, 4월 8일 미국과 휴전 이후 첫 공격
이란 "UAE 겨냥한 공격 계획 없어"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아랍에미리트(UAE) 국방부는 현재 이란에서 발사된 미사일과 드론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방공망을 전면 가동 중이라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국방부는 "전국 여러 지역에서 들린 폭발음은 탄도미사일, 순항미사일, 드론 등을 요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란은 총 4기의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이 가운데 3기는 UAE 영해에서 요격됐다. 나머지 1기는 바다에 떨어졌다. 이는 지난 달 8일 미국과 이란의 휴전 이후 발생한 이란의 첫 공격이다.
국방부는 "경보 메시지를 받을 경우 모든 안전 수칙을 준수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외무부도 별도의 성명에서 "이러한 공격이 위험한 확전에 해당하며, 용납될 수 없는 행위로서 국가의 안보와 안정, 영토의 안전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UAE는 어떤 상황에서도 자국의 안보와 주권 수호에 타협하지 않을 것이며, 이러한 공격에 대해 완전하고 정당한 대응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외무부는 또한 민간인과 민간 시설을 겨냥한 공격은 전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행위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비열한 공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외무부는 "모든 적대 행위의 중단을 보장하기 위한 전면적 이행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UAE는 이번 공격과 그 여파에 대한 전적인 책임이 이란에 있다"고 경고했다.
UAE에 속하는 푸자이라 당국도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석유 산업단지에 불이 났다고 발표했다.
푸자이라 당국은 성명에서 "이란에서 발사된 드론 공격으로 인해 푸자이라 석유 산업단지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면서 "현재 화재를 진압하기 위한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푸자이라는 정유 제품 저장·매매·물류 중심지로서 아부다비와 연결된 송유관도 있다. UAE는 미국과 이란과 전쟁 속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우회로로 푸자이라 항구를 활용했다.
푸자이라 당국은 별도의 성명에서 이란의 공격으로 "인도 국적 3명이 중상을 입었다"면서 "이들은 필요한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으로 이동됐다"고 했다.
이란 고위 군 관계자는 이란 국영방송인 IRIB에 이란은 UAE를 겨냥한 공격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했다. 그러나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jwchoi@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opyright © YONHAPINFOM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