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복귀 시계 '급가속'→"6월보다 이르게 복귀할 수도" 현지 전망 나왔다…더블A 활약+아쿠냐 부상, 조기 콜업 가능성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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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복귀를 향해 재활 과정을 밟고 있는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더블A 콜럼버스 클링스톤스)이 마이너리그 무대에서 꾸준한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애틀랜타는 김하성을 충분한 실전 적응 기간을 거친 뒤 빅리그에 복귀시키겠다는 구상이었다.
재활 경기에서 보여주고 있는 안정적인 타격과 출루 능력이 유지된다면, 예상보다 이른 빅리그 복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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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빅리그 복귀를 향해 재활 과정을 밟고 있는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더블A 콜럼버스 클링스톤스)이 마이너리그 무대에서 꾸준한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활약에 그의 복귀 시계가 예상보다 빠르게 흐르고 있다는 현지 평가가 나오고 있다.
당초 6월 복귀로 예상됐던 일정보다 더 당겨질 수 있다는 구체적인 전망까지 제기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콜럼버스 시노버스 파크에서 열린 몽고메리 비스킷츠(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와의 더블A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1회와 3회에는 3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6회 선두 타자로 나서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고 이후 동료 리잔드로 에스피노자의 좌월 홈런 때 홈을 밟으며 득점을 올렸다. 7회에는 유격수 땅볼, 8회에는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 능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김하성은 올해 1월 빙판길에서 넘어진 뒤 오른손 가운데손가락 힘줄 파열로 수술을 받았고, 재활을 거쳐 지난달 30일부터 실전 경기에 나서고 있다. 이번 경기는 네 번째 재활 경기였으며, 꾸준히 안타를 생산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현지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김하성은 더블A 콜럼버스에서의 재활 경기에서 4경기 동안 타율 0.333, OPS 0.871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경기에서도 4타수 1안타와 볼넷을 기록하며 네 경기 중 세 경기에서 안타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매체는 김하성의 복귀 시점과 관련해 "원래는 6월까지 결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현재 회복 속도는 당초보다 빠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수비 복귀 과정에서도 점진적으로 경기 중 이탈을 병행하며 체력과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동시에 팀 내 핵심 전력인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의 부상 이탈까지 겹치면서 김하성의 역할과 복귀 시점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미국 '마르코이글'에 따르면 애틀랜타는 3일 아쿠냐 주니어를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렸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주루 플레이 도중 왼쪽 허벅지 뒤쪽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에서 이탈했으며 MRI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그리 큰 부상은 아니지만, 그의 부상 이력이 우려를 키운다. 그는 과거 2021년과 2024년 각각 오른쪽과 왼쪽 전방십자인대(ACL) 파열로 시즌을 조기 마감한 바 있으며, 반복된 하체 부상 이력이 이번 상황의 불안 요소로 지적된다.
현지에서는 복귀까지 최소 2주 이상, 경우에 따라 한 달 이상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내야와 외야의 연쇄 이동 가능성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김하성의 복귀 시점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애틀랜타는 김하성을 충분한 실전 적응 기간을 거친 뒤 빅리그에 복귀시키겠다는 구상이었다.
그러나 아쿠냐 주니어의 부상과 외야 재편이라는 변수가 발생하면서 계획 수정 가능성도 거론된다.
현재 김하성은 더블A 콜럼버스에서 재활 경기를 소화 중이며, 지난달 30일 이후 실전 경기에서 점진적으로 타석 수를 늘려가고 있다.
재활 경기에서 보여주고 있는 안정적인 타격과 출루 능력이 유지된다면, 예상보다 이른 빅리그 복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사진=콜럼버스 클링스톤스 / 연합뉴스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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