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한 이재호… 이제동 파상공세 막고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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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 면에서 이재호가 더 나았다.
'폭군' 이제동의 저력이 이재호의 튼실한 운영에 끝내 막혔다.
이재호는 4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6 구글 플레이 ASL 시즌21 8강전에서 이제동(저그)을 풀세트 접전 끝에 3대 2 승리를 거뒀다.
이재호는 레이스와 바이오닉 병력을 조합하는 막강한 타이밍 러시로 이제동을 몰아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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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 면에서 이재호가 더 나았다. ‘폭군’ 이제동의 저력이 이재호의 튼실한 운영에 끝내 막혔다.
이재호는 4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6 구글 플레이 ASL 시즌21 8강전에서 이제동(저그)을 풀세트 접전 끝에 3대 2 승리를 거뒀다.
이재호는 레이스와 바이오닉 병력을 조합하는 막강한 타이밍 러시로 이제동을 몰아세웠다. 그러다가 조합이 막히자 다른 빌드오더로 발빠르게 바꾸는 유연함으로 이제동의 거친 공격을 막는 데 성공했다.
첫 전장에서 이재호가 승전보를 울렸다. ‘매치 포인트’에서 빠르게 테크트리를 올린 뒤 엇박자 바이오닉 러시를 감행한 게 통했다. 저그의 추가 확장기지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테란이 저그 병력을 말끔히 몰살시키며 GG를 받아냈다.

‘제인 도’에서도 테란이 지배했다. 이재호는 투 스타포트 레이스 체제로 시작한 뒤 바이오닉을 섞은 막강한 러시를 감행했다. 이제동의 아슬아슬한 방어전이 지속된 가운데 메크로 싸움에서 이재호가 한 수 위 기량을 보였다. 파상공세에 저그의 확장기지가 계속해서 타격을 입었다. 결국 이제동의 두 번째 항복이 나왔다.

전장 ‘실피드3’에서 이제동의 첫 반격이 나왔다. 테란의 벌처 난입을 막은 이제동은 뮤탈리스크를 다수 뽑으며 상대 확장기지에 타격을 입혔다. 레이스를 이번에도 다수 모은 이재호지만 별달리 재미를 보지 못했다. 중앙 힘싸움에서 차근히 확장기지를 넓혀나간 이제동은 울트라리스크까지 빌드를 올리는 데 성공하며 상대의 첫 GG를 받았다.
‘폴 스타’도 저그의 색으로 물들었다. 무난히 초반을 보낸 이제동은 이후 테란의 러시를 자로 잰 듯한 타이밍에 막아내며 자원을 확보했다. 테란의 계속된 러시를 말끔히 막은 이제동은 이번에도 울트라리스크를 띄우며 승리를 쟁취했다.
마지막 전쟁터 ‘옥타곤’에서 이재호가 웃었다. 심리상 불리한 상황에서 이재호는 침착하게 상대 공격 패턴을 읽으며 병력을 쌓았다. 발키리로 뮤탈리스크를, 럴커를 탱크로 상대하는 효율적인 운영으로 이제동의 파상공세가 무색해졌다. 결국 저그 확장기지 앞 전투에서 이긴 이재호는 이후 쉬지 않고 병력을 보내 상대 자원줄을 차단하며 승리의 깃발을 꽂았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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