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문동주, 어깨 수술 받는다…美 전문의 판독 결과 주목
고봉준 2026. 5. 4. 20:19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오른손 투수 문동주가 결국 어깨 수술을 받는다.
한화 구단은 4일 “문동주가 지난 3일과 4일 병원 두 곳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진단 결과 우측 어깨 관절 와순 손상에 따라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문동주는 지난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선발투수로 나왔다. 그런데 1-0으로 앞선 1회말 무사 2루에서 최형우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시속 154㎞ 직구를 던진 뒤 얼굴을 찡그리며 교체 신호를 보냈다.
문동주는 트레이너와 잠시 이야기를 나눈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튿날인 3일에는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결국 수술 결정이 나왔다.
한화 구단은 이 분야 최고 권위로 이름난 미국 조브클리닉에도 판독을 의뢰했다고 덧붙였다. 조브클리닉의 판독 결과를 듣고 한화는 문동주의 수술 일정과 재활 계획을 정할 참이다.
문동주가 수술하면 내년에나 복귀할 예정이라 한화는 당장 날벼락을 맞았다. 두 외국인투수 오웬 화이트와 윌켈 에르난데스는 각각 왼쪽 햄스트링과 팔꿈치 염증으로 재활 중이다. 또, 엄상백은 팔꿈치 수술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문동주까지 올 시즌 등판이 불가능해 한화는 없는 살림으로 남은 페넌트레이스를 치르게 됐다.
고봉준 기자 ko.b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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